경험치 랭킹
-
1위
쿠퍙퍙잉
200P
-
2위
장원영
200P
-
3위
TEST
100P
-
4위
gamestop123
100P
-
5위
킹왕
100P
-
6위
다정
100P
-
7위
사나
100P
-
8위
소소노
100P
-
9위
sada
100P
리그별팀순위
축구
야구
농구
배구
- EPL
- 분데스리가
- 프리메라
- 세리에
- 리그1
- 에레디비지에
- K리그1
- 퓨처스
- KBO
- MLB(NL)
- MLB(AL)
- NPB(CL)
- NPB(PL)
- KBL
- NBA(동부)
- NBA(서부)
- WKBL
- 남자배구
- 여자배구
[뉴스]접신한 게 확실하다, 야구의 신이...'박성한 역전 결승타' SSG, 두산에 위닝시리즈 [
조회 4회
|
댓글 0건
99
RKTV
04.16 21:40
[뉴스]접신한 게 확실하다, 야구의 신이...'박성한 역전 결승타' SSG, 두산에 위닝시리즈 [
99
RKTV
04.16 21:40
4
조회수
0
댓글

[인천=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야구의 신이 접신했나.
팽팽한 투수전. 큰 것 한 방으로 경기가 갈리나 했다. 하지만 SSG에는 올해 '야구의 신' 모드를 이어가고 있는 박성한이 있었다.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다. SSG는 1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7회 터진 박성한의 역전 결승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2대1로 신승했다.
3연전 첫 날 대패하며 6연패에 빠졌던 SSG는 이틀 연속 승리로 다시 연승을 타며 반등에 성공했다. 반대로 두산은 손아섭 트레이드 효과로 첫 날 승리를 한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대단한 투수전이었다. SSG는 1선발 화이트, 두산은 토종 에이스 곽빈이 선발로 등판한 날.
두 투수 모두 1회부터 공이 '살벌' 했다. 화이트는 150km가 넘는 공을 존 아래쪽에 잘 꽂았다. 곽빈은 이날 경기 내내 150km 중반대 강속구를 뿌렸다.
어느 팀 타선도 두 투수를 크게 흔들기 힘들었다. 찬스들이 있었지만, 안타가 모두 단발성에 그쳤다.
6회까지 어느 팀도 점수를 뽑지 못했다. 경기가 요동치기 시작한 건 7회부터.
화이트가 먼저 내려갔다. SSG는 필승조 노경은을 올렸다. 하지만 생각지 못한 일격을 맞았다. 두산 외국인 타자 카메론이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노경은의 낮은 투심패스트볼을 제대로 걷어올려 선제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몸쪽 낮은 코스 실투가 아니었는데, 카메론의 노림수가 훌륭했다.
두산은 7회말에도 곽빈이 마운드에 올랐다. 투구수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선두 고명준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한유섬 삼진 처리 후 다시 최지훈에게 안타를 맞았다. 조형우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폭투가 나와 2, 3루. 여기서 이날 멀티히트로 컨디션이 좋았던 정준재 등장.
곽빈은 힘이 떨어지는 시점이었는지 구속은 유지했지만, 제구가 흔들렸다. 정준재를 상대로 2S 먼저 잡고 연속 4개의 공을 던지며 볼넷을 허용한 게 뼈아팠다. 포수 양의지가 마운드에 올라 곽빈을 격려했다.
곽빈은 박성한을 상대로 다시 제구를 잡았지만, 1S 상황 156km 직구가 한가운데로 몰렸다. 박성한이 이를 놓치지 않고 가볍게 밀어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뚫어냈다. 2타점 적시타.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4할8푼1리 1홈런 15타점 출루율 6할을 기록하던 박성한인데 이날도 결승타에 멀티히트를 치며 영웅이 됐다.
두산도 포기하지 않았다. 8회초 2사 후 박준순이 2루타, 양의지가 안타를 치며 2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서도 박성한이 빛났다. 좌익수쪽으로 빠질 수 있는 타구를 몸을 던져 막았다. 빠졌다면 동점. 하지만 그걸로 박준순의 홈인을 막을 수 있었다.
SSG는 여기서 마무리 조병현을 조기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조병현이 앞선 타석 홈런을 친 카메론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고, 9회를 정리하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카메론의 타구가 펜스 앞까지 날아가 마음을 졸이게 했지만, 우익수 한유섬이 펜스 앞에서 공을 안전하게 포구했다.
화이트는 6이닝 2안타 1볼넷 5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곽빈은 7이닝 10삼진 최고의 투구를 하고도 마지막 한 순간을 이겨내지 못하며 패전 멍에를 썼다. 이날 직구 최고구속은 무려 158km를 찍었다.
인천=김용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