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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韓 축구 초대박 사건, 손흥민-박지성 후계자 '전격 영입' 관심...오현규(25세,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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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韓 축구 초대박 사건, 손흥민-박지성 후계자 '전격 영입' 관심...오현규(25세,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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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국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튀르키예의 포토막은 15일(한국시각) '베식타스의 오현규가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포토막은 '소식에 따르면 토트넘이 손흥민을 대체할 오현규를 데려오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으며 성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오현규 또한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맨유 역시 해당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적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베식타스와의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베식타스는 그의 이적료를 높게 책정해 시즌 종료 후 판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영국의 스포츠몰도 '맨유와 토트넘이 오현규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며 '오현규는 두 팀의 잠재적인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도 '오현규는 겨울 이적 이후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빅클럽들이 그에게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대단한 반전이다. 오현규는 지난 2022~2023시즌 셀틱 이적으로 처음 유럽 무대에 발을 들였다. 첫 시즌 21경기 7골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셀틱에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결국 2024년 여름 새 도전을 택했고, 벨기에 무대로 향했다. 벨기에 이적 후에도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했다. 주전보다 벤치 멤버로서 활약할 기회를 잡아야 했다. 하지만 오현규는 적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득점을 뽑아냈고, 2024~2025시즌 초반에는 새롭게 주전 공격수로 도약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분데스리가의 구애를 받았다. 손을 내민 팀은 바로 슈투트가르트, 슈투트가르트는 주전 공격수였던 닉 볼테마데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오현규 영입에 무려 2000만 유로 수준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사를 밝히며 이적이 진행됐다. 순탄해보였다. 곧바로 메디컬테스트까지 진행됐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의 데니스 바이어 기자는 '오현규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구단 센터에 도착했다. 빌랄 엘카누스도 도착했다. 부오나니, 엘카누스, 오현규의 이적이 곧 완료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순간 문제가 터졌다. 슈투트가르트에 도착한 오현규의 이적 발표가 나오지 않았고, 구단 사이의 추가적인 협상 진행 소식이 들려왔다. 이윽고 이적시장이 마감되며 오현규의 이적이 결렬됐다는 소식이 일제히 터져나왔다. 오현규의 슈투트가르트행은 결국 이뤄지지 못하고, 여름 이적시장의 문이 닫혔다.

이후 헹크에 잔류해 활약한 오현규는 직전 겨울이적시장에서도 상황은 긍정적이지 않았다. 니키 하옌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오현규를 점차 팀 계획에서 배제했다. 경기력에 큰 문제가 없음에도 오현규 대신 유망주 애런 비보웃을 선발 기용했다. 이런 상황에서 베식타시의 관심이 도착했다. 오현규는 자신을 향해 끈질기게 구애한 베식타시의 손을 잡고 튀르키예 무대로 향했다.

빅리그 진출 가능성까지 거론됐으나, 이뤄지지 못하고 선택한 이적. 하지만 오현규에게는 최고의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다. 오현규는 베식타시 합류 이후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오현규는 리그 데뷔 이후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곧바로 팀 내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활동량과 전방에서의 침투, 골 결정력 모두 합격점이었다. 지난 11일 안달리야스포르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멀티골을 터트렸다. 최근 뜨거운 폼을 자랑하고 있다. 오현규는 이번 득점으로 베식타스 이적 후 10경기에서 7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관심을 보인 구단이 맨유와 토트넘이기에 더 주목받을 수밖에 없다. 두 구단은 각각 박지성과 손흥민,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영웅들이 활약한 팀이다. 오현규가 해당 구단들의 유니폼을 입는다면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오현규가 두 선수의 후계자로서 활약한다면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풀럼, 크리스털 팰리스 등이 행선지로 거론됐던 오현규다. 주가가 치솟은 것은 확실해 보인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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