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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KBL PO] 야전사령관의 몫 다한 허훈 "승부처에서 힘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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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레벨 회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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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4.15 22:15

[뉴스][KBL PO] 야전사령관의 몫 다한 허훈 "승부처에서 힘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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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4.1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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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원주, 김용호 객원기자] 허훈이 팀의 승리에 환히 웃었다.


부산 KCC 이지스는 15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05-97로 승리했다. 1,2차전에서 모두 승리한 KCC는 4강 플레이오프까지 단 1승만 남게 됐다. 역대 6강 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을 모두 잡았던 25번의 팀들은 모두 4강 진출에 성공했던 바 있다.


완전체가 된 만큼 각각의 선수들이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야전사령관 허훈도 이날 9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했다.


경기를 마친 허훈은 “쉽게 갈 수 있었던 경기를 선수들이 조금 안일하게 생각해서 상대에게 기회를 내줬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잘 따라가고, 그럴 수 있는 힘을 보여줬다는 것에 기분 좋게 생각한다. 안 됐던 부분은 보완해서 3차전에 완벽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내 자신이 언급한 안 됐던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팀이 기복을 많이 타고, 분위기가 왔다갔다하는 팀이다. 안 될 때는 어떤 팀보다 안 되기도 하는데, 오늘 3쿼터가 그랬다. 누구나 공격 미스는 할 수 있지만 다음 행동을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그런 부분만 보완하면 잘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데에 있어 결국 허훈에게 중요했던 건 상대 에이스인 이선 알바노와의 매치업이었다.


두 경기를 돌아본 허훈은 “죽기 살기로 막아야 했다. 결국 DB는 알바노와 엘런슨이 많은 공격을 하지 않나. 그래서 체력을 어떻게 떨어뜨릴까 생각을 많이 했다. 오늘 아쉬운 부분이 조금 있었지만, 잘 됐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하다보니 알바노도 열 받아서 수비를 하더라. 그게 자기도 모르게 체력이 떨어지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매치업에 있어 이런 부분들을 많이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제 KCC는 안방인 부산으로 돌아가 1승만 거두면 4강에 오르게 된다. 끝으로 허훈은 “우리는 큰 경기에 강한 선수들이 많다. 지금은 DB 한 팀이랑만 경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수비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것 같다. 3차전도 잘 치러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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