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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KBL PO] 21점 리드 내줬던 KCC, DB에 재역전하며 2승 선점...100%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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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4.15 21:20

[뉴스][KBL PO] 21점 리드 내줬던 KCC, DB에 재역전하며 2승 선점...100%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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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4.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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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원주, 김용호 객원기자] KCC과 2승과 함께 홈으로 간다.


부산 KCC 이지스는 15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05-97로 승리했다. 이로써 KCC는 원정길에서 2승을 선점하며 기분 좋게 안방 부산으로 향하게 됐다. 역대 6강 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은 100%(25/25)의 확률로 4강에 진출했다.


이날 최준용이 26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 여기에 허웅도 27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승리를 합작했다. 숀 롱도 22점 6리바운드를 책임지며 제 몫을 다했다.


반면, DB는 헨리 엘런슨이 43점 7리바운드, 이선 알바노도 24점 6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지만, 재역전을 허용하며 쓰라린 패배를 안았다.


경기 초반 흐름은 KCC가 잡았다. KCC는 시작부터 숀 롱을 비롯해 선발로 나선 국내선수 빅4가 1쿼터에 모두 득점하는 다양한 공격을 선보였다. 반면, DB는 KCC가 1쿼터 초반 빠르게 팀파울 4개가 쌓였음에도 이를 공략하지 못했다. 속공 상황에서 나온 숀 롱의 앨리웁 덩크에 KCC는 쿼터 중반 10점차(18-8)로 달아났다.


DB도 작전타임 이후 조금씩 공격이 살아났다. 엘런슨이 첫 3점슛을 맛본 이후 인사이드 공략까지 적극적으로 나섰다. 국내선수의 득점 지원은 없었지만, 엘런슨의 메이드 능력이 탁월했다. 이에 KCC는 추격을 허용하면서 26-23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시작과 함께 알바노가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KCC는 흔들리지 않았다. 숀 롱이 다시 리드하는 득점을 책임졌고, 최준용은 연속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DB는 엘런슨이 외곽포로 KCC의 흐름을 끊으려했지만, 여기엔 허웅이 맞불을 놨다.


KCC가 제공권에서도 앞서기 시작하면서 DB의 공격 활로는 좀처럼 뚫리지 않았다. 이에 전반은 KCC가 58-43으로 달아나면서 끝났다.








3쿼터 초반 KCC는 다시 한 번 전세를 장악했다. 에르난데스가 알바노의 U파울을 끌어내면서 연속 득점을 올렸고, 최준용은 3점슛을 더하며 한 발 더 달아났다.


이에 DB는 원투펀치가 각성하기 시작했다. 엘런슨과 알바노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개인능력으로 연달아 슛을 터뜨렸다. 엘런슨은 딥쓰리까지 꽂으며 팀 분위기를 살렸다.


DB의 살아난 기세는 무서웠다. 원투펀치가 혈을 뚫자 박인웅와 이용우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연속 11점을 몰아치며 69-71까지 따라붙었다. KCC는 순간적으로 턴오버가 흘러나와 이를 막지 못했다. 그 틈을 놓치지 않은 DB는 작전타임 직후 엘런슨의 동점 득점, 박인웅의 역전 3점슛까지 터졌다. 연달아 엘런슨이 3점슛이 또 꽂히며 점수차를 벌렸다.


80-73, DB가 대역전을 거둔 채 시작된 4쿼터. KCC도 재역전을 위해 다시 추격하기 시작했다. 허웅의 손끝이 살아났고, 송교창도 속공으로 추격에 힘을 더했다. 상대적으로 DB보다 KCC가 패싱게임이 원활하게 돌아가면서 양 팀의 간격은 다시 좁혀졌다.


4쿼터 중반 넘어 DB는 정효근이 5반칙 퇴장을 당했고, 이어 최준용이 3점슛을 터뜨리며 KCC가 재역전(92-90)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어진 상황에서 KCC도 숀 롱이 다섯번째 파울을 범하며 핸디캡을 안았다.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동점(95-95)으로 돌아간 경기. 하지만, 이후 남은 경기 흐름은 다소 일방적이었다. DB가 21점차를 뒤집던 손끝이 식어버리며 다시 앞서지 못했다. 그 사이 KCC는 최준용이 홀로 6점을 책임지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남은 시간 이변 없이 KCC가 리드를 지키며 적지에서 2승을 챙겼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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