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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손흥민 초대박 경사! 챔피언스컵 4강 진출, 후반 96분 푸스카스급 폭풍 질주→PK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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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손흥민 초대박 경사! 챔피언스컵 4강 진출, 후반 96분 푸스카스급 폭풍 질주→PK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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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이 한국인 역사상 최초의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LA FC는 15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멕시코 푸에블라 에스타디오 쿠아우테목에서 열린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2026시즌 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LA FC는 1차전 3대0 승리를 기반으로 합계 스코어 4대1로 4강에 올랐다. 3년 만에 챔피언스컵 4강에 오른 LA FC는 LA 갤럭시(미국)혹은 톨루카(멕시코)와 격돌한다.

이번 경기를 위해서 지난 포틀랜드 원정에서 휴식을 부여받은 손흥민은 다시 선발로 복귀했다. 티모시 틸만, 손흥민. 드니 부앙가가 공격진을 맡았다. 중원에는 마티외 슈아니에르, 마르코 델가도.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호흡을 맞췄다. 수비진은 세르지 팔렌시아, 라이언 포르테우스, 은코시 타파리, 에디 세구라가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3골의 여유를 가지고 있는 LA FC는 1차전과 비슷한 전략을 들고 왔다. 수비를 탄탄히 한 후 손흥민, 부앙가, 마르티네스를 이용해 역습을 노리겠다는 계획. 전반전에 승기를 잡아야 대역전 드라마를 노려볼 수 있는 크루스 아술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LA FC는 전반 15분 첫 위기에 빠졌다. 우측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가브리엘 페르난데스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대 구석으로 향했지만 요리스가 엄청난 선방을 해냈다.

요리스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LA FC는 곧바로 선제 실점 위기에 빠졌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팔렌시아가 페르난데스를 끌어안았다는 판정이 나와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온필드 리뷰를 진행해도 판정은 유지했다. 페르난데스가 중앙으로 강하게 차 마무리했다. 요리스가 거듭 LA FC를 구해냈다. 전반 37분 크루스 아술이 오랜만에 기회를 만들었다. 아구스틴 팔라베시노가 페널티박스에서 절묘하게 파고 들어 패스를 받았다. 요리스가 팔라베시노의 슈팅은 쳐냈다. 이어진 공격에서도 크루스 아술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내내 손흥민은 외로웠다. 역습에 몇 차례 가담했지만 패스가 전달되지 않았다. 슈팅를 1번도 시도하지 못하고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후반전 LA FC는 버터야 한다. 추가 실점이 더 나오면 3대0 1차전 승리가 물거품이 될 수 있다.

후반에는 LA FC가 더 수비력이 개선됐다. 후반 12분ㅍ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어느 구단 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경기장에서 차별적인 발언과 행동이 나왔다는 이유였다. 약 3분 뒤 경기가 다시 시작됐다.

경기가 재개되자마자 LA FC의 집중력이 잠시 흔들렸다. 순간적으로 공간을 내줘 위기를 맞았지만 크루스 아술의 공격은 무산됐다. 요리스가 또 LA FC를 구해냈다. 후반 28분 순간적으로 카를로스 로톤디가 페널티박스로 침투했다. 완벽한 패스를 받은 뒤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요리스가 옆구리로 막아냈다.

후반 30분이 넘어가면서 LA FC는 노골적인 수비 전술을 사용했다. 손흥민까지 '텐백'에 가담했다. 후반 44분 LA FC는 후방이 순간적으로 뚫렸지만 또 요리스가 침착하게 막아냈다. 경기 종료 직전 손흥민이 페널티킥 유도에 기여했다. 중앙부터 치고 나간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앞에서 제이콥 샤펠버그에게 기회를 양보했다. 샤펠버그의 슈팅이 수비수 손에 맞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차고 싶어했지만 부앙가에게 양보했다. 부앙가가 성공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김대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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