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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대형 이적설' 손흥민 아닙니다, 한국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호 이적 터질까...오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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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뉴스]'초대형 이적설' 손흥민 아닙니다, 한국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호 이적 터질까...오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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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까.

튀르키예 매체 튀르키예 가제타시는 13일(한국시각) 맨유와 토트넘에서 오현규를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베식타시의 득점 기계 오현규를 빅클럽들이 주시하고 있다. 베식타시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킨 이 한국인 선수를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팀들이 밀착 마크 중이다. 오현규는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튀르키예 가제타시는 '영입 당시 '백업용 공격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오현규는 매주 경기를 통해 이러한 편견을 잠재웠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베식타시가 1400만유로(약 243억원) 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한 이 한국인 공격수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움직임, 제공권 장악 능력, 그리고 결정력을 앞세워 EPL 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맨유와 토트넘이 이 스타 플레이어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오현규는 베식타시 이적 후 대외적인 평가가 치솟고 있다. 베식타시에서 10경기 동안 7골 2도움을 터트리면서 인생 최고의 시간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2001년생 아직도 더 발전할 수 있는 나이라는 걸 감안할 때, 오현규를 향한 기대치는 유럽에서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다만 EPL 이적설 자체는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는 있다. 튀르키예 매체는 공신력이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튀르키예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는 선수가 있다면 무조건 빅클럽 이적설로 흔히 말하는 '뻥튀기'를 시키는 편이다.

당장 맨유는 스트라이커 영입이 절실한 상황은 아니다. 베냐민 세슈코가 잘 성장 중이다. 브라이언 음뵈모, 마테우스 쿠냐 모두 9번 역할이 가능하다. 영국 유력지들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맨유의 최우선 타깃을 중앙 미드필더라고 보도하고 있는 중이다. 토트넘 역시 지금 튀르키예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현규를 지켜보고 있을 상황이 아니다. 도미닉 솔란케와 히샬리송이 정리되지 않는 이상 추가적인 스트라이커 영입은 어렵다. 그래도 오현규가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덕분에 이런 이적설이 터진다고 볼 수 있다. 튀르키예 가제타시는 '오현규의 퍼포먼스가 정점에 달할 지점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의 핵심 인물인 오현규는 본선 무대 활약을 통해 시장 가치를 몇 배로 뛰게 할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된다. 베식타시 기술진과 보드진은 영입 효과가 경기장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나는 것에 만족해하고 있으며, 2029년까지 계약된 오현규가 월드컵에서 보여줄 활약을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현규가 정말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에서 맹활약한다면 EPL 진출은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튀르키예 리그는 유럽 빅리그 국가를 제외하면 가장 수준 높은 리그 중 하나다. 게다가 월드컵에서의 활약은 '월드컵 스타'를 만들어낼 때가 많다. 맨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한국인 슈퍼스타를 새롭게 기대해볼 수 있을까. 김대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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