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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KBL PO] 하늘색 벌떼 美쳤다! 33-46→50-46 광란의 질주... MVP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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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4.14 21:15

[뉴스][KBL PO] 하늘색 벌떼 美쳤다! 33-46→50-46 광란의 질주... MVP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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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4.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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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서울, 김혁 기자] 소노가 2차전까지 잡았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80-72로 승리했다.


소노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시리즈 전적 2승 무패를 기록했다. 양 팀의 3차전은 16일 고양에서 열린다.


소노는 전반을 13점 뒤진 채 마쳤으나 3쿼터 30-7로 앞서는 쾌조의 상승세를 타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MVP' 이정현이 22점을 쏟아냈고 강지훈(10점)이 에이스와 함께 3쿼터 스코어링 런을 주도했다. 여기에 케빈 켐바오가 19점, 임동섭이 13점을 기록했다.


SK는 안영준의 공백 속에 분전했으나 3쿼터 흐름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자밀 워니가 19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SK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최원혁을 시작으로 김낙현과 김형빈의 3점슛이 터지며 SK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소노가 켐바오와 나이트의 득점으로 따라오자 최원혁과 김낙현이 다시 3점슛을 터트렸다.


SK의 흐름은 계속됐다. 워니가 백보드 3점슛과 더불어 스틸까지 해내며 차이를 벌린 SK. 상승세로 갈 수 있는 흐름에서 득점 실패가 나온 소노는 15-26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들어 양 팀의 주도권 싸움이 팽팽했다. 소노가 임동섭과 이정현의 외곽포로 추격에 나서자 SK는 베테랑 오세근이 골밑 득점에 이어 연속 3점슛을 터트렸다.


SK는 고비마다 3점슛이 터지며 소노에게 분위기를 넘겨주지 않았다. 따라갈 수 있는 분위기를 턴오버로 놓친 소노는 33-46으로 2쿼터를 끝냈다.








그러나 3쿼터 초반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SK가 오랜 시간 무득점에 그치는 사이 소노가 강지훈의 연속 5득점과 이정현의 3점슛으로 공세를 펼쳤다. SK는 5분 넘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켐바오의 외곽포와 이정현의 앤드원 플레이로 17-0 스코어링 런을 달린 소노가 역전까지 만들었다.


SK가 최부경의 득점으로 빈공에서 벗어났으나 소노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강지훈의 3점슛에 이어 이정현이 또다시 포효했다. 임동섭까지 외곽 지원에 나선 소노는 이정현과 강지훈을 앞세워 63-53으로 3쿼터를 끝냈다.


하지만 SK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워니가 투지를 불태우며 3쿼터 막판과 4쿼터 초반 골밑 득점을 쓸어담았다. 기세를 탄 SK는 에디 다니엘의 3점슛과 속공 득점으로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살얼음판 승부에서 웃은 팀은 소노였다. 역전까지 당한 소노는 최승욱의 3점슛으로 급한 불을 껐고, 4쿼터 막판 네이던 나이트의 골밑 득점으로 4점의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SK는 치명적인 턴오버가 나왔다. 결국 켐바오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덩크를 터트리며 소노가 2차전을 잡았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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