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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D도 아프고 어빙도 아프고 댈러스, 메디컬 파트 수장 전격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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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D도 아프고 어빙도 아프고 댈러스, 메디컬 파트 수장 전격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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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이동환 기자] 부상 악재에 시달리며 최악의 시즌을 보낸 댈러스가 메디컬 파트 수장을 경질하며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디 애슬레틱'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가 선수단 건강 및 퍼포먼스 부문 책임자인 요한 빌스보로를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3년 케이시 스미스 전 본부장이 팀을 떠난 이후 댈러스는 메디컬 팀이 불안한 분위기 속에 운영돼 왔다는 후문이다. 결국 이번 결정으로 댈러스는 새로운 메디컬 팀 구축이 불가피해졌다.


댈러스가 이같은 쇄신을 단행한 이유는 처참한 부상 기록 때문이다. 올 시즌 댈러스에서 7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는 단 3명에 불과했다. 그 결과 댈러스는 26승 56패라는 구단 역사상 2000년대 이후 두 번째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는 시즌을 보냈다.


제이슨 키드 감독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지난 몇 년간 부상 문제가 우리 팀의 발목을 잡아왔다“라며 “선수들이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서야 제대로 된 평가도 받을 수 있는 법이다. 내년에는 제발 건강하게 시즌을 치러 공정한 심판을 받고 싶다“라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실제로 댈러스는 시즌 내내 부상이 끊이지 않았다. 다니엘 가포드는 발목 부상으로 27경기를 결장했고, 빅맨 유망주 데릭 라이블리 역시 발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며 시즌 아웃됐다. 라이블리는 지난 2년간 단 43경기 출전에 그쳤을 정도로 부상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3월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카이리 어빙까지 전력에서 이탈했고, 시즌 중 트레이드로 팀을 떠났던 앤써니 데이비스 역시 부상에 끊임없이 시달려야 했다.


패트릭 듀몬트 구단주 역시 시즌 내내 메디컬 팀의 역량에 강한 의문을 품고 직접 개입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상 중인 선수를 무리하게 훈련시키거나 복귀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한 잡음들이 이번 경질의 결정적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카이리 어빙은 오는 가을 트레이닝 캠프에 맞춰 복귀가 예상되지만, 여전히 발목에 깁스를 착용 중인 라이블리의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메디컬 팀 개편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댈러스가 다음 시즌에는 '부상 병동'이라는 오명을 씻고 명예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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