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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W PO] “용인에서 끝내겠습니다” 대역전극의 시작을 만든 삼성생명 김아름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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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4.13 22:30

[뉴스][W PO] “용인에서 끝내겠습니다” 대역전극의 시작을 만든 삼성생명 김아름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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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4.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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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용인, 김민우 명예기자] 분위기를 뒤집은 김아름이 4차전 승리를 약속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0-68로 승리했다.


김아름은 36분 58초 뛰며 3점슛 3개 포함 15점 8리바운드를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3쿼터 2점차까지 추격하는 연속 3점슛이 이날 삼성생명쪽으로 분위기를 가져오는 승리 포인트가 되었다.


김아름은 “경기 초반에 잘 안됐을 때 저희끼리 해보자고 이야기했던 것이 잘 된 것 같다. 그래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3쿼터 연속 3점슛을 터트린 상황에 대해 “상황은 기억이 안 난다. 감독님이 경기 전 (강)유림이나 제게 슈터인데 너희가 터질 때가 됐다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을 듣고 자신있게 쏘려고 했다. (배)혜윤 언니나 (이)해란이나 내가 자신 있게 쏘면 리바운드 잡아주겠다고 했던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하상윤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과 미팅에서 언니들에게 “언니들이 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주저했던 김아름을 이날의 영웅으로 만들었다.


김아름은 “이번뿐만 아니라 시즌 내내 슈터들은 자신 있게 쏴달라고 해주셨다. 사실 2차전에 주저했던 것이 있다. 그런데 그렇게 주저하니까 슛이 더 안 들어갔다. 그리고 다른 것에서도 실수가 나왔다. 차라리 림에다가 실수하자는 생각으로 던졌다“라고 답했다.


이날 36분 넘게 뛴 김아름은 자신의 커리어 상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오래 뛴 경기라고 말했다. 그리고 4차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김아름은 “이렇게 출전 시간을 많이 가져갔던 플레이오프는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 오늘 경기에서 플레이오프 가장 많이 뛴 것 같다. 저희가 힘들면 상대도 힘들 것이다. 결국 누가 한 발 더 뛰고 힘듦을 참느냐에 싸움이 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용인에서 끝내겠습니다“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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