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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W PO] 16점차 극복 연장까지 이어진 대역전극 펼친 삼성생명, 하나은행 잡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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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2시간전
[뉴스][W PO] 16점차 극복 연장까지 이어진 대역전극 펼친 삼성생명, 하나은행 잡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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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용인, 김민우 명예기자] 홈으로 돌아온 삼성생명이 2연승을 달렸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0-68로 승리했다.
역대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1승 1패의 상황은 총 4번이었다. 이 중 3차전을 승리한 팀들은 모두 챔피언 결정전으로 향했다. 그리고 100%의 확률은 삼성생명의 손에 들어갔다.
삼성생명은 2연승을 달리며 시리즈 우위를 가져갔다. 전반 하나은행의 프레스에 고전했지만 후반 공격이 살아나며 역전승을 거뒀다. 3쿼터부터 터지기 시작한 외곽포가 이날 경기의 분위기를 뒤집었다.
삼성생명은 후반 외곽을 폭격한 김아름(15점 8리바운드)과 배혜윤(17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강유림(16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승리를 이끌었다.
하나은행은 정현(15점 3리바운드)과 진안(19점 15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쿼터 삼성생명이 고전했다. 쿼터 초반 강유림과 배혜윤의 득점으로 앞서 나간 삼성생명은 정현에게 연이어 외곽을 허용하며 역전을 내줬다. 이후 하나은행의 프레스 수비에 고전하며 연이어 실점한 삼성생명은 진안에게 거듭 실점하며 10점차까지 간격이 벌어졌다. 쿼터 막판 배혜윤이 득점을 추가하며 격차를 만회한 삼성생명은 12-22로 1쿼터를 마쳤다.
삼성생명은 2쿼터에도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쿼터 초반 김아름과 이주연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선 삼성생명은 이이지마 사키에게 연이어 실점했다. 이해란이 득점을 추가했지만 프레스 수비에 다시 고전한 삼성생명은 박소희와 김정은에게 실점하며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쿼터 막판 강유림의 외곽포를 추가한 삼성생명은 28-39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부터 삼성생명이 본색을 드러냈다. 쿼터 초반 강유림과 이주연의 외곽포로 5점차까지 추격한 삼성생명은 하나은행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다시 10점차로 간격이 벌어졌다. 그러나 배혜윤의 득점에 이어 김아름의 연속 외곽포로 추격의 불씨를 당긴 삼성생명은 2점차까지 간격을 좁히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쿼터 후반 배혜윤의 점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이지마의 자유투로 다시 리드는 하나은행에게 넘어갔다. 쿼터 막판 박소희에게 속공을 허용하며 4점차로 다시 리드가 벌어졌다. 마지막 공격 상황에서 득점을 추가하지 못한 삼성생명은 44-48로 4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 시작부터 하마니시가 득점을 추가한 삼성생명은 속공 상황 배혜윤이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어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다시 정현에게 동점을 허용했지만 김아름이 다시 역전을 만들었다. 하지만 박소희에게 실점하며 다시 동점을 내준 삼성생명은 김아름의 스핀 무브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치열한 2점차 시소게임 속 리드를 잡은 삼성생명은 김아름의 외곽포로 5점차 리드를 잡았다. 공수를 주고 받은 양 팀은 4점차 간격을 유지하며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3분을 남긴 시점 진안에게 자유투를 허용하며 경기는 원포제션 게임으로 돌입했다.
4쿼터 후반 이해란의 득점으로 경기는 다시 5점차가 되었다. 그러나 이이지마의 돌파로 격차는 다시 3점차. 이이지마에게 자유투를 허용하며 경기는 1점차 접전. 이어진 상황에서 이주연이 자유투를 얻어내며 삼성생명의 리드폭은 3점차가 되었다.
47초를 남긴 시점 진안에게 골밑에서 실점한 삼성생명은 1점차로 추격 당했다. 23초를 남긴 시점 이해란이 5반칙으로 퇴장 당했다. 진안이 자유투를 하나만 성공시키며 경기는 동점. 마지막 공격 상황 삼성생명의 득점이 실패하며 63-63 동점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시작부터 강유림이 외곽을 터트리며 다시 삼성생명이 리드를 잡았다. 공수를 주고 받은 양 팀의 격차는 2점차. 그러나 진안에게 골밑을 내주며 경기는 동점이 되었다. 배혜윤의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은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영리한 골밑 득점으로 4점차 간격을 만들었다.
1분 가량을 남겨놓은 상황 자유투를 얻은 진안이 모두 실패하며 분위기는 삼성생명에게 넘어갔다. 박소희에게 돌파를 내주며 실점한 삼성생명은 2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마지막 수비 상황 하나은행의 공격을 막은 삼성생명은 짜릿한 역전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 = 이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