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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7승+QS 1위' 막강 선발진 → 선두 질주…혼자 퀄스가 없네? 잘 나가는 KT,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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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3시간전
[뉴스]'7승+QS 1위' 막강 선발진 → 선두 질주…혼자 퀄스가 없네? 잘 나가는 KT,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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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한 마디로 잘 나간다. 한끝 차이지만 기분좋은 공동선두, 그 중심에 막강한 선발진이 있다.
시즌 전부터 '선발진 만큼은 최강'이란 호평을 받던 KT 위즈다. 고영표-소형준-오원석은 모두 클래스가 증명된 투수들이고, 새롭게 합류한 맷 사우어-케일럽 보쉴리 또한 전직 메이저리거다운 기량을 인정받았다.
팀당 13경기를 치른 지금, KT 선발진의 성적표는 살짝 아쉬운 대로 만족스럽다.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0을 질주중인 보쉴리를 필두로 시즌초 부진했던 소형준이 무게감을 되찾은게 반갑다.
에이스로 점찍었던 사우어의 평균자책점 4.76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3경기에서 17이닝을 소화하며 선발투수로서의 역할은 다했다. 오원석은 기복을 노출했지만, 잘 풀리면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가 문제없는 투수임을 입증했다.
이제 남은 건 고영표의 부활 뿐이다. 앞선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3.60으로 겉보기엔 무난해보이지만, 세부내용을 뜯어보면 도무지 고영표답지 않은 경기의 연속이었다.
무엇보다 퀄리티스타트가 없다. 고영표는 선발 한자리를 꿰찬 2017년 이래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8시즌 동안 무려 110개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2017년 이후 고영표보다 많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선수는 양현종(KIA 타이거즈, 130개) 한명 뿐이다. 케이시 켈리(전 LG, 109개) 박세웅(롯데, 103개) 원태인(삼성, 96개) 김광현(SSG, 93개)을 모두 제쳤다. 2021~2023년 3년 연속 21개, 지난해에도 20개의 퀄리티스타트를 해치웠다. 말 그대로 밥먹듯 퀄리티스타트를 해낸다고 해서 별명이 '고퀄스'다.
공교롭게도 고영표를 제외한 KT 선발투수들은 모두 이미 1개 이상의 퀄리티스타트를 해냈다. 그 결과 KT는 선발승 리그 단독 1위(7승), 팀 퀄리티스타트에서도 총 5개로 삼성, 두산과 더불어 공동 1위다.
반면 고영표는 4월 1일 한화전에서 5이닝 4실점(3자책), 7일 롯데전에선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에게 최소한의 몫이라는 5이닝은 채웠지만, 투구수가 무려 93개, 87개였다. 퀄리티스타트와 별개로 투구수 문제로 6이닝조차 채우지 못했다는 점에서 고영표답지 않은 두 경기였다.
KT는 14일부터 NC 다이노스와의 창원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첫날 고영표가 상대할 투수는 시즌전 SSG 메디컬테스트에서 탈락한 뒤 NC에 라일리 톰슨의 대체선수로 긴급합류해 화제가 됐던 드류 버하겐이다. 지난 7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 호투를 보여줬지만, 그 역시 2경기에서 아직 퀄리티스타트가 없다.
KT가 주말 2연승으로 좋은 흐름을 탄 반면, NC는 6연패의 늪에 빠져있다. 고영표에겐 좋은 환경이 마련됐지만, 뒤집어말하면 버하겐에게도 난세영웅이 될 기회가 왔다.
김영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