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치 랭킹
-
1위
쿠퍙퍙잉
200P
-
2위
장원영
200P
-
3위
TEST
100P
-
4위
gamestop123
100P
-
5위
킹왕
100P
-
6위
다정
100P
-
7위
사나
100P
-
8위
소소노
100P
-
9위
sada
100P
리그별팀순위
축구
야구
농구
배구
- EPL
- 분데스리가
- 프리메라
- 세리에
- 리그1
- 에레디비지에
- K리그1
- 퓨처스
- KBO
- MLB(NL)
- MLB(AL)
- NPB(CL)
- NPB(PL)
- KBL
- NBA(동부)
- NBA(서부)
- WKBL
- 남자배구
- 여자배구
[뉴스][W리그] 챔피언과 함께 전설이 된 덴소 타카다 마키, 18년의 인내와 영광의 기록
조회 5회
|
댓글 0건
99
RKTV
04.12 21:35
[뉴스][W리그] 챔피언과 함께 전설이 된 덴소 타카다 마키, 18년의 인내와 영광의 기록
99
RKTV
04.12 21:35
5
조회수
0
댓글

[루키 = 김민우 명예기자] 4번의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은 타카다 마키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덴소 아이리스는 12일 일본 도쿄 게이오 아레나 도쿄에서 열린 2025-2026 W리그 프리미어 챔피언 결정전 4차전 토요타자동차 안테로프스와의 경기에서 70-51로 승리했다.
파이널 MVP를 차지한 타카다 마키는 4차전 내내 두 자릿수 득점을 해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타카다는 이번 시리즈에서 경기당 평균 20.8점 6.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시리즈 내내 23개의 자유투를 단 하나도 놓치지 않은 집중력은 그녀의 집념을 여실히 보여주는 기록이기도 하다.
타카다 마키는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리고 첫 우승이라 매우 기쁘다. 정규리그 1위 토요타자동차와 최고의 무대에서 싸웠다는 것 역시 굉장히 기뻤다. 이 무대에 여러 번 서면서 팬분들과 슬픈 기억을 많이 갖고 있었다. 오늘은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한 이후 “여러분 축하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덴소는 창단 이래 플레이오프 우승이 없었다. 2023년 왕후배에서 후지쯔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지만 여전히 W리그 우승이 없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준우승 징크스는 지난 시즌 후지쯔에게 다시 한번 무릎을 꿇으며 이어지는 듯했다. 18번의 시즌 동안 타카다 마키 역시 이 역사를 함께 했다.
타카다 마키는 “18년 동안 해온 선수 생활, 드디어 처음으로 우승했다. 몇 번이나 포기하고 싶은 적도 많이 있었다. 그런 가운데서도 계속해서 포기하지 않고 했던 것이 우승으로 다가간 이유다.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할 때까지 계속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계속해 나가는 것이 이렇게 좋은 점도 있다고 느낀 날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승을 확정한 이후 타카다 마키는 팀 동료들을 껴안고 기뻐했다. 그리고 팬들을 향해 양손을 들어 올려 승리를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18년의 커리어 동안 꿈꿔왔던 순간을 제대로 즐겼다.
타카다는 “여러 가지 도전을 하면 잘되지 않거나 좀처럼 생각하지 못하는 적도 많이 있다. 도중에 그만두고 싶거나 던져버리고 싶은 순간도 많이 있다. 여러분에게도 그런 기억이 있었다면, 그리고 계속 도전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번 우승으로 느낄 수 있다면 내게도 이 우승의 의의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실 이번 챔피언 결정전도 덴소에게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주장 아카호 히마와리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공격에서 큰 무기를 잃었다. 오른쪽 팔꿈치 탈구와 인대 파열로 인해서 이탈한 아카호의 빈자리를 메워야 했던 타카다 마키는 시리즈 내내 스스로 자신을 증명했다.
마지막으로 타카다는 “나에게도 이 우승은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일본여자농구의 발전에 팬분들의 응원은 빠질 수 없다. 조금 더 응원해 달라“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일본 여자 농구를 이끌며 3번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 그리고 아시안컵 4연패라는 굵직한 업적을 쌓은 타카다 마키지만 유독 W리그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그러나 팀의 우승을 이끌고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타카다는 MVP까지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 마무리를 만들었다.
사진 = W리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