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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인터뷰]'첫 승 도전' 주승진 “선수들에게 부담 줬다“ vs '무승 탈출' 유병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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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2시간전
[뉴스][현장인터뷰]'첫 승 도전' 주승진 “선수들에게 부담 줬다“ vs '무승 탈출' 유병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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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사실 선수들에게 부담을 줬다.“
주승진 김천 상무 감독의 말이다.
김천 상무는 1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홈경기를 치른다.
마음이 급하다. 김천은 개막 6경기에서 아직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1~5라운드에선 5연속 무승부를 기록했고, 직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에서 1대2로 패했다.
결전을 앞둔 주 감독은 “인천에 패하기 전, 울산전부터 내용이 좋지 않았다. A매치 휴식기 동안 그런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결과적으로 원만하지 않았다. 우리가 기존에 준비했던 부분을 얼마나 디테일하게 나아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그런 부분에 신경을 썼다. 선수들도 느끼는 것이 많았다. 나와 스태프들도 마찬가지였다. 패배로 우리가 더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김천이 지난해 좋은 위치에 있었다. 그걸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해서 부담이 있다. 아직 승리가 없다. 나 스스로도 많이 위축된 부분이 있다. 사실 선수들에게 부담을 줬다. 싫은 티도 냈다. 인간이다보니 그렇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래야 우리가 1승으로 좋은 흐름을 탈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렇게 분위기는 잡아봤다“고 말했다.
김천은 4-4-2 전술을 들고 나온다. 이건희와 이상헌이 공격을 이끈다. 홍윤상, 박태준, 이수빈, 고재현이 뒤에서 힘을 보탠다. 수비는 박철우, 이정택, 김현우, 김태환이 담당한다. 골문은 백종범이 지킨다.
그는 “안양은 다양하게 경기 운영을 하는 팀이다. 그것보다 우리가 에너지 레벨에서 얼마나 맞서 싸울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전환 시 문제점을 많이 노출했다. 볼을 획득했을 때 우리가 다시 잃어버리는 시간이 짧다. 밸런스가 깨진다. 우리가 볼을 탈취했을 때 볼 처리를 조금 더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한다면 흐름을 주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맞서는 안양도 승리가 간절하다. 안양은 최근 4경기에서 2무2패를 기록했다. 결단을 내렸다. 유병훈 안양 감독은 올 시즌 처음으로 포백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유 감독은 “포백으로 변화를 줬다. 포백도 준비 했는데, 시작으로 하는 것은 처음이다. 우리가 최근 2무2패로 승리가 없다. 득점도 경기당 1점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고착화되기 전에 변화를 줬다. 선제실점하면서 우리가 먼저 변화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했다. 6경기를 하면서 상대가 자기들이 잘하는 것보다 우리에 맞춰서 나왔다. 우리가 무리하게 깨고 나가는 것이 있다. 실패한 것은 나의 잘못이다. 3-4-1-2 포메이션이 보편화 된 것은 아닌데, 선수들은 많이 노력해줬다. 우리는 언제든 스리백도 생각하고 있다. 후반에 스리백으로 대응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안양은 4-3-3 포메이션이다. 아일톤, 김운, 최건주가 공격에 앞장선다. 토마스, 김정현, 마테우스가 중원을 조율한다. 김동진, 권경원, 김영찬, 이태희가 포백에 위치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훈이 착용한다.
키 플레이어는 토마스다. 유 감독은 “토마스에게 아스널(잉글랜드)의 데클란 라이스 얘기를 했다. 영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공격할 때는 위로 올라가지만 수비 때는 투볼란치로 해야 안정성이 있다. 많이 힘든 역할인데 그 역할에 특화돼 있다“며 “(이전에) 미드필더를 보기는 했는데 공격적 미드필더는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처음엔 스스로를 의심했는데 되니까 자신감이 붙는 것 같다고 한다. 아스널의 라이스보다 안양의 토마스가 되길 바란다. 팀을 지탱하는 선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천=김가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