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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홍명보호 깜짝 호재' 멕시코 초대형 논란... '韓 침몰' 슈퍼스타 돈 때문에 월드컵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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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홍명보호 깜짝 호재' 멕시코 초대형 논란... '韓 침몰' 슈퍼스타 돈 때문에 월드컵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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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돈 때문에 월드컵 출전을 포기한 선수가 멕시코에 있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스포츠는 12일(한국시각) '이르빙 로사노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독일을 1대0으로 꺾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가장 중요한 골 중 하나의 주인공이 되었다. 하지만 국가대표팀에서의 그의 미래는 180도 뒤바뀌었다. 미국에서 마이키 바라스 샌디에이고 감독과 다툰 후 팀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남은 계약 기간의 연봉을 모두 챙기기로 결정하며 자신의 월드컵 소집 기회를 스스로 내려놨다'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는 2025시즌을 앞두고 PSV 에인트호번에서 로사노를 과감히 데려왔다. 리그에서 구단별 3명만 등록할 수 있는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 슬롯을 활용한 승부수였다. 샐러리캡 제한을 받지 않는 특급 계약 속에 로사노는 곧바로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고, 지난 시즌 리그 전체 연봉 순위에서도 5위에 오를 정도로 좋은 대우를 받았다.

영입 효과는 즉각적이었다. 로사노는 시즌 내내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며 신생팀 샌디에이고를 서부 컨퍼런스 정상으로 이끄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시즌 막바지에는 라커룸 내 갈등의 중심에 서며 팀 분위기를 흔드는 인물로 지목됐다. SNS를 통해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구단은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리며 단호하게 대응했다. 이후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부터 복귀해 실력을 입증했지만, 이미 구단 내부에서는 결별 쪽으로 방향이 기울어 있었다.

결국 샌디에이고는 2026시즌 구상에서 로사노를 제외하기로 결정하고 방출을 통보했다. 타일러 힙스 스포츠 디렉터는 “선수와 그의 에이전트에게 더 이상 팀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했다“며 “구단주, 경영진, 그리고 바라스 감독까지 모두가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로사노는 프리시즌 일정부터 완전히 배제됐다. 그럼에도 그는 계약에 따른 고액 연봉을 그대로 받으며 잔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후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적시장마저 닫힌 상황에서 팀을 떠나기보다는 개인 훈련을 이어가며 계약 기간을 버티려는 모습이다.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감독이 로사노에게 월드컵 출전을 위해서 이적을 권유했지만 그마저도 거절했다는 후문. Tyc스포츠는 '로사노는 바라스 감독과의 갈등과는 별개로, 아기레 감독의 권유도 외면했다. 아기레 감독은 로사노와의 비공식적인 대화에서 그를 월드컵에 데려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한 가지 필수 조건을 내걸었다. 경기 출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샌디에이고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다른 팀으로 이적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로사노로부터 돌아온 대답은 부정적이었다. 그는 남은 계약 기간에 대한 단 1달러까지 모두 받아내고 싶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로사노의 연봉은 800만달러(약 118억원)로 2028년까지 계약된 상태. 로사노는 돈 때문에 월드컵을 포기하기로 사실상 결정했다. 로사노는 멕시코 국가대표로 A매치 75경기나 뛴 베테랑이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한국전에서 도움을 기록해 승리를 이끌었다. 아기레 감독 체제에서도 출전하는 선수였지만 월드컵에 나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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