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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W PO] 후반 저력 발휘하며 챔프전까지 1승 남긴 KB... 김완수 감독 "3차전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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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RKTV
04.10 21:20
[뉴스][W PO] 후반 저력 발휘하며 챔프전까지 1승 남긴 KB... 김완수 감독 "3차전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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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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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청주, 김혁 기자] KB가 챔프전 진출에 1승만 남겨뒀다.
청주 KB스타즈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78-54로 승리했다.
KB가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잡았다. 경기 초반 우리은행의 매서운 공세에 1차전보다 고전하긴 했지만 후반에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24점 차이로 대승을 거뒀다.
김완수 감독은 역시나 지난 경기처럼 될 것이라 생각하면 안 됐다. 선수들이 초반에 냉정함보다는 조급함이 있었다. 후반에 라커룸에서 조정했고 선수들이 수비는 열심히 해줬는데 상대는 슛이 터지고 우리는 안 터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래도 후반에는 본 궤도에 진입해서 집중력을 발휘해서 이겼다. 허예은, 박지수, 강이슬까지 제 몫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채은이 3&D 역할로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에서 감초 역할을 잘해줬다. 나윤정도 한 방을 해줄 수 있다는 것도 위력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허강박 트리오로 불리는 허예은, 강이슬, 박지수 외에도 송윤하(14점 7리바운드)의 활약이 빛났다.
김 감독은 “믿는 선수다. 감독이라면 선수들을 항상 믿지만 뚝심이 있고 묵묵하게 해주는 선수다. 어느 순간에 들어가도 지수가 없다고 불안하기보다 윤하가 잘 버텨준다. 브릿지 역할을 잘해준다. 윤하와 지수가 들어갔을 때 팀 컬러도 바뀌는데 그게 우리 팀의 장점이 됐다. 슛이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리바운드나 수비가 잘 됐기 때문에 편한 경기를 했다“고 칭찬했다.
경기 초반 밀렸던 부분에 대해서는 “미팅으로서 그런 모습을 다져가야 한다. 선수들이 다 조급함을 보였고 아무래도 코트에서 뛰는 선수들은 욕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 냉정함을 가지면서 생각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날 승리로 KB는 챔프전 진출까지 1승만 남겼다.
김 감독은 “3차전에서 끝내는 게 최선이다. 총력전으로 가야 한다. 우리은행도 만만치 않게 나오겠지만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잘 준비하고 코치들과 분석하면서 나가겠다“고 짚었다.
사진 = 이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