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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6경기-승점 6-6골-6위' 6의 저주에 걸린 대전, 홈 첫 승 관건은 '결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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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6경기-승점 6-6골-6위' 6의 저주에 걸린 대전, 홈 첫 승 관건은 '결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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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연패를 끝내고 시즌 첫 홈 승리에 도전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2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에서 강원FC와 대결한다. 대전은 승점 6(1승 3무 2패)을 얻어 6위에 올라있다.

이번 경기는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스포츠가 전하는 희망과 용기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된다. 시축자로는 US어댑티브 오픈 초대 우승자이자 세계 장애인골프랭킹 2위의 이승민이 나선다.

'골프계 우영우'로도 잘 알려진 이승민은 국내 최초 발달장애 KPGA 프로 자격을 획득한 선수로, 최근에는 글리코 패러골프 챔피언십 3연패를 달성하며 세계적인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경기 전 시축을 통해 대전 팬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대전은 “이승민이 필드 위에서 보여준 불굴의 의지가 축구장을 찾은 팬들에게도 큰 감동과 용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측광장에선 프로선수 '팬사인회', 축구와 볼링을 결합한 '풋볼링', 나만의 개성을 담은 '응원 피켓 만들기' 등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참여 이벤트 및 세부 타임테이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대전은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황선홍 감독은 이현식, 김현욱을 중원에 투입한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고 부상 복귀한 이명재가 주장 완장을 차고 왼쪽 수비를 책임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등한 흐름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전반 27분 디오고가 파울을 범한 후 비디오 판독 속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몰렸다. 페널티킥까지 내줬고 이호재에게 실점했다.

대전은 주민규를 투입했다. 주민규를 앞세워 10명이지만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엄원상도 넣었다.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 중반 이후 포항의 일방적 공세가 이어졌는데 이창근의 신들린 선방이 이어졌다. 후반 37분 김문환까지 넣어 동점골을 노린 대전은 0-1로 패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전북 현대전에 이어 연패다. 황선홍 감독은 “선수들이 의지를 가지고 준비했는데 퇴장 변수로 인해 정상 플레이를 하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하며 “냉정하게 돌아보고 도약할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무한한 책임감을 느낌이며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대전은 홈으로 돌아온다.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시즌 첫 승을 했는데 홈 승리는 아직이다. 홈 팬들 앞에서 홈 승리를 하며 분위기를 바꾸려고 한다. 상대는 강원이다. 강원은 득점력 난조 속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가 지난 광주FC전에서 3-0 대승을 거두면서 시즌 첫 승리를 해냈다.

대전은 강원을 상대로 좋은 기억이 많다. 통산 전적에서 16승11무9패로 앞선다. 최근엔 무승부가 많았다. 직전 10경기에서 2승7무1패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엔 4번 만나 1승 3무를 올렸다. 무승부가 많지만 대전이 우위를 유지했다. 강원전 좋은 기억을 살려 연패를 끊고 시즌 첫 홈 승리를 해내려고 한다.

필요한 건 결정력이다. 대전은 평균 점유율 55%로 K리그1 팀 전체 2위이며 슈팅은 68회나 되지만, 유효슈팅은 20회에 불과하다. 기회를 만들고는 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 결정력을

높여야 승리가 보인다. 강원전에서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전하나시티즌의 이번 홈경기 티켓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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