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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빨리 마운드 서고 싶다“…157km 에이스 안우진 “준비는 끝났다“→통증無 “팬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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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빨리 마운드 서고 싶다“…157km 에이스 안우진 “준비는 끝났다“→통증無 “팬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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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다. 안우진의 키움 히어로즈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안우진은 9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고양 히어로즈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1이닝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가 우천 취소돼 불펜 피칭으로 변경됐다. 안우진은 이날 직구 13개, 슬라이더 4개, 커브 4개, 체인지업4개로 총 25개의 공을 던졌다. 이날은 구속 측정을 하지 않았지만 3일 불펜 피칭에서는 총 30개를 던져 최고구속 157㎞를 기록했다.

안우진은 불펜 피칭후 인터뷰에서 “오늘 마지막 점검은 끝났고 이제 12일 날 집중해서 던지겠다. 오늘 피칭은 강도도 괜찮았고 원하는 곳에 잘 들어갔다. 낮은 공도 던져봤고 높은 공도 던져봤는데 그게 의도대로 잘 됐다. 준비된 것 같다“고 말했다.

3일 불펜 피칭에서 최고 구속 157㎞가 나왔던 것에 대해선 “어깨가 안좋으면 견딜 수 없는 구속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상태는 별 이상이 없다. 경기를 못해서 좀 아쉽지만 그래도 준비는 잘 했으니까 불안하거나 그런 것은 없다“며 “공백기가 있었지만 머릿 속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와서 그런 게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팔꿈치 수술했을 때나 군 복무했을 때도 타자와 승부하는 것을 항상 생각하면서 시간을 보냈었는데 그래서인지 라이브피칭을 했을 때도 마찬가지고 지금도 어색함은 별로 없었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잘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훈련 강도는 올라가는데 통증이 심해지거나 그런 것도 없고 아픈 것도 없어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단계인 것 같다“고 말한 안우진은 “재활도 2년이나 했었고 1년 더 준비해야 되는 게 좀 많이 힘들었었는데 그래도 준비를 하다 보니까 또 의욕도 생기고 야구장에 나와 보니까 또 야구도 하고 싶다“며 “동기부여도 많이 생겼고 빨리 뛰고 싶다는 생각 그리고 돌아가도 예전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팬들도 그것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나도 준비를 좀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고 의욕을 내비쳤다.

덧붙여 “트레이닝 파트에서 너무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미리 나와서 준비도 많이 했고 저 스스로도 모든 방법도 찾아보고 치료 방법이나 마사지법, 운동 방법이나 이런 것을 찾아보면서 좋았던 것을 계속하고 있는 중이고 그렇게 좀 잘 준비했던 것 같다“고 말한 후 “사실 이닝 빌드업을 어떻게 하냐가 제일 고민이었는데 1군에서 바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나도 한 대여섯 경기 던지면 4~5이닝은 소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은 그렇게 떨리지는 않지만 팬들이 환호를 많이 해 주실 것 같아 설레기는 한다. 이닝도 빨리 더 많이 소화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비록 실전 경기에서 던지지 못했지만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1군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1이닝을 소화한다는 복귀 스케줄은 변동없이 간다.

고재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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