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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듀 잠실]잠실의 허슬 리더 주희정 감독 "내가 기억을 잃더라도 잠실 팬분들의 함성은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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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2시간전
[뉴스][아듀 잠실]잠실의 허슬 리더 주희정 감독 "내가 기억을 잃더라도 잠실 팬분들의 함성은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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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최재완 명예기자] 20대 초중반과 선수 생활의 마지막 2년을 삼성에서 보낸 주희정 감독이 삼성의 아듀 잠실 행사와 함께했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8일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73-80으로 패배했다.
비록 경기에서 패배하며 고배를 마셨지만 삼성은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철거가 예정된 잠실체육관에 대한 추억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많은 팬은 물론 삼성과 연관이 있는 농구인이 대거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1998년부터 2005년까지, 그리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삼성의 가드로 맹활약한 성실함의 아이콘 주희정 고려대 농구부 감독 역시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주 감독은 아듀 잠실 어워드에서 허슬 리더 부문 시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 감독은 잠실체육관에서 정규리그를 치르며 1,279개의 어시스트와 358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시상 이후 주 감독은 “먼저 영광스러운 행사에 초대해 주신 썬더스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잠실에서의 경기는 오늘이 마지막이지만 팬분들의 함성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그 기억 평생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라며 감사함을 남겼다.
사실 주 감독은 기록의 사나이다. 위의 언급된 기록은 잠실체육관 내에서 발생한 기록에 불과하기에 전체적인 주 감독의 기록은 차원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통산 20시즌 동안 누적 경기 수 1,029의 주희정은 KBL 무대에서 31,349분 39초를 소화했다. 어시스트 개수는 5,381로 2위 이상민 감독과의 격차는 1,798개이다. 스틸 역시 1,505개로 1등이며 2위 양동근 감독과는 524개의 격차가 존재한다.
이렇듯 주 감독은 단순히 여러 기록 측면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을뿐 아니라 2위와의 격차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05년 삼성을 떠나 KT&G와 SK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주 감독은 2015-2016시즌을 앞두고 삼성에 다시 합류했다. 해당 시즌에 문태영과 라건아(당시 라틀리프)가 가세하며 농구 명가의 재기를 노렸던 삼성은 주 감독을 활용해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주 감독은 이후 2016-2017시즌에도 김태술과 삼성의 앞선을 담당했고 두 베테랑 가드의 공헌으로 삼성은 챔피언결정전 무대까지 진출했다. 해당 시즌 이후 그는 은퇴를 선언했고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농구부의 감독을 맡고 있다.
전화 인터뷰에서 주 감독은 “잠실체육관에서 선수로서 뛰었던 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쉬움이 남는다. 내가 잠실체육관의 코트를 누비고 뛰어다닐 때 팬들의 함성이 아직도 내 귀에 맴도는 것 같다. 내가 설령 기억상실증에 걸려도 잠실 팬분들의 함성은 영원히 기억하겠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주 감독은 “팬분들이 잠실체육관을 3층까지 가득 채워준 것이 기억난다. 당시 농구를 하며 팬분들에게 많은 힘을 얻었고 정말 행복하고 즐겁게 운동했다. 추억이 많은 체육관이 없어지는 것은 아쉽지만 시설이 더 좋아질 새로운 체육관에서 삼성이 또 다른 멋진 역사를 이루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 = 이종엽 기자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