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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충격 우승 멤버인데 10분 전 트레이드 통보? 돈치치와 역대급 빅딜→LAL 향한 분노의 저
[뉴스]충격 우승 멤버인데 10분 전 트레이드 통보? 돈치치와 역대급 빅딜→LAL 향한 분노의 저

[루키 = 김혁 기자] 데이비스가 서운함을 감추지 않았다.
워싱턴 위저즈의 앤써니 데이비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드레이먼드 그린 쇼'에 출연해 루카 돈치치와의 트레이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2025년 트레이드 데드라인은 역대급 폭풍이 휘몰아쳤다. 마감일을 앞두고 대형 트레이드들이 쏟아지면서 흥미진진한 시간이 이어졌다.
가장 관심을 모은 트레이드는 역시 루카 돈치치와 앤써니 데이비스가 포함된 빅딜이었다. 레이커스는 과거 우승 주역이었던 데이비스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고, 이는 NBA 역사상 최고의 충격 트레이드라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트레이드 후 1년이 넘게 지난 시점, 당사자였던 데이비스는 빅딜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그는 레이커스 구단에 섭섭함을 감추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본인이 트레이드된 사실 자체에 대해 화를 내진 않았다. 데이비스는 레이커스 구단이 본인에게 트레이드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전혀 소통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 존중을 받지 못했다고 느꼈다.
데이비스는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보면 화를 낼 수는 없다“고 말하면서도 “왜 그랬는지는 이해할 수 없다. 아무도 내게 말하지 않았다. 완전히 갑작스럽게 댈러스로 트레이드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게 가장 납득이 안 되는 부분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나는 그것보다 더 큰 존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6년 동안 팀에 있었고 우승도 함께 이뤘다. 최소한 '우리가 이런 일을 생각하고 있다'는 전화나 문자 한 통도 받을 수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저격했다.
무엇보다 데이비스는 롭 펠린카 단장의 이름까지 직접 거론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는 트레이드 발표 직전에야 사실을 알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데이비스는 “롭 펠린카가 내게 전화한 건 트레이드가 발표되기 10분 전이었다. 그건 이미 다 결정된 뒤였다. 나를 루카 돈치치 트레이드에 포함하는 논의가 분명히 있었을 것인데 어떤 과정도 전달되지 않았다. 그게 지금까지도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이야기했다.
트레이드 상황이 워낙 극비로 진행됐기에 구단에서 선수에게도 알리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데이비스 개인의 입장에서도 섭섭함을 갖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다. 본인이 말했듯이 그는 레이커스 우승에 결정적인 공을 세웠고 6년 동안 팀에 있었던 선수다.
과거 셀틱 프라이드로 불렸던 마커스 스마트도 발표 10분 전에 트레이드 사실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냉정한 비즈니스의 세계인 NBA의 섭리를 다시 한 번 알 수 있는 일화가 나온 셈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