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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선발투수는 팀 얼굴이야“ 레전드의 당부…2년 차의 98구 역투, 꿈꾸던 순간이 현실로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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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2시간전
[뉴스]“선발투수는 팀 얼굴이야“ 레전드의 당부…2년 차의 98구 역투, 꿈꾸던 순간이 현실로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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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무조건 한 경기 책임지라고 하셔서 책임감이 생겼습니다.“
최민석(20·두산 베어스)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3안타 4사구 5개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025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16순위)로 두산에 지명받은 최민석은 지난해 17경기에 나와 3승3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 시즌 선발 한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쳤던 그는 시범경기 2경기에서 7⅓이닝 평균자책점 8.59로 고전했지만, 일단 선발 투수로서 기회를 받게 됐다.
지난 2일 삼성전에서 6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한 그는 시즌 두 번째 등판이었던 키움전에서는 5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총 98개의 공을 던진 그는 최고 147㎞ 싱커와 더불어 커터(25개) 스플리터(20개) 슬라이더(9개)를 섞어 경기를 풀어갔다. 4사구가 5개 나오긴 했지만, 6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확실하게 타자를 잡아내는 능력을 보여줬다. 5회에는 2사 만루 위기에서 몸쪽 커터로 루킹 삼진을 잡아내는 배짱까지 보여줬다.
최민석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두산 타선은 5점을 지원해줬다. 두산은 7대3으로 승리했고, 최민석은 시즌 첫 승을 챙겼다.
경기를 마친 뒤 최민석은 “결과는 좋았지만, 혼자 위기를 자초했다. 볼넷이 계속 나왔는데 다음 경기에서 보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 같다“라며 “시범경기에서 많이 맞았다. 그래서 초반에는 운이 따라주는 거 같은데 이제는 운이 아닌 실력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6회초 2사에서 이닝을 끝내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두산팬은 최민석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최민석은 “정말 좋았다. 어릴 때부터 상상하고 꿈꾸던 그런 장면이었다. 계속 기억에 남을 거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아웃 카운트 한 개가 부족했지만, 최민석은 “팀이 이기는 길로 간다면 괜찮다“고 말했다.
현역 시절 555경기에 출전해 35승 44패 139세이브 84홀드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하며 베어스 간판스타로 활약한 정재훈 투수코치는 최민석에게 남다른 책임감을 심어줬다.
최민석은 “선발 준비를 할 때 정재훈 코치님께서 '선발은 팀의 얼굴이고 간판이다. 무조건 한 경기 책임져라'라는 말을 해주셨다. 그 덕분에 책임감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2년 차를 맞이한 만큼, 선발로서 루틴도 확실하게 잡혔다. 최민석은 “작년보다 올해가 훨씬 준비하기 좋은 거 같다“고 밝혔다.
목표는 한 시즌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도는 것. 그는 “10승도 중요하지만, 일단 규정이닝과 풀타임을 던지는 게 목표“라며 “최대한 빠르게 회복하고 웨이트도 잘 조절해서 지금 몸 상태가 어떤지 판단해서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잠실=이종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