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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어수선했던 정규리그 마무리, 결국 4위까지 내려앉은 SK... PO서 분위기 반전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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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뉴스]어수선했던 정규리그 마무리, 결국 4위까지 내려앉은 SK... PO서 분위기 반전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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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안양, 김혁 기자] SK가 연패 속에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서울 SK 나이츠는 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라운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맞대결에서 65-67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다른 정규리그 경기와는 다소 다른 양상 속에 전개됐다. 순위가 확정된 마지막 경기에서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을 꾸리는 것은 익숙한 일이다.


SK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악재 속에 그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쪽을 택했다. 자밀 워니, 김낙현, 알빈 톨렌티노, 안영준이 엔트리에서 빠졌고 1군 경험이 필요했던 어린 선수들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정관장 또한 어린 선수들 위주로 활약한 가운데 양 팀의 경기는 치열했다. 4쿼터 막판까지 승패 예측이 쉽지 않은 경기였다.


SK로선 주축 선수들이 빠졌음에도 수확이 아예 없는 경기는 아니었다. 1군 데뷔전을 치른 대학 더블-더블 머신 출신 프레디가 짧은 시간에도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1라운드 신인 김명진의 존재감이 빛났다.


김명진의 퍼포먼스는 3쿼터에 두드러졌다. 림어택과 미드레인지 점퍼, 그리고 저돌적인 덩크에 이어 3점슛까지 터트리며 원맨쇼를 펼쳤다. 김명진을 앞세운 SK는 3쿼터 리드를 뺏으며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듯했다.








그러나 3쿼터 22-14로 앞섰던 SK의 기세가 4쿼터 들어 꺾였다. 쿼터 첫 5분 동안 3점에 그친 SK는 결국 결정적인 순간 연속 자유투 실패와 더불어 재역전패를 당했다. 좋지 못한 흐름 속에 경기를 내준 SK였고 고졸 신인 송한준의 데뷔 경기 위닝 블록슛 제물이 됐다.


이날 SK의 패배로 두 팀의 운명이 바뀌었다. 다른 경기장에서 승리한 DB가 3위에 올랐고 SK는 4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한때 4강 직행이 걸린 2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도 했던 SK는 시즌 막바지 악재 속에 어수선한 경기력을 보이며 4위까지 떨어졌다. SK의 6강 플레이오프 상대는 KCC를 제치고 5위를 차지한 소노다.


플레이오프에서 SK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분위기 반전이다. 홈 최종전에서 삼성에 완패를 당했고 정관장에도 패하며 연패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좋지 않은 흐름을 반드시 바꿔야 좋은 시리즈를 치를 전망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상자들의 복귀가 절실하다. 6강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투명한 안영준을 비롯해 주전급 선수 중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선수들이 상당수다. 이들이 건강하게 돌아오지 못한다면 플레이오프 전망도 밝을 수 없다. 전희철 감독 또한 최종전이 끝난 뒤 주축 선수들의 부상 회복을 간절하게 원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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