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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빅3 결장에 우는 LAL→사령탑도 계속되는 잡음... 혹사 논란 이어 경기 중 선수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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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뉴스]빅3 결장에 우는 LAL→사령탑도 계속되는 잡음... 혹사 논란 이어 경기 중 선수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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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레이커스가 연일 부정적인 소식에 시달리고 있다.


LA 레이커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LA 크립토닷컴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87-123으로 패했다.


레이커스는 이날 정상적인 전력으로 나서지 못했다. 14경기에서 13승을 따내는 파죽지세가 꺾인 레이커스는 최근 3연패에 빠졌다.


당장 정규시즌이 문제가 아니라 시즌 전체 구상이 흔들리고 있다.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가 적지 않은 기간 회복이 필요한 부상을 당하면서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이를 두고 J.J. 레딕 감독이 선수들을 너무 무리하게 기용한 여파가 나온 것 아니냐는 비판 여론도 존재한다.


이날 경기는 르브론 제임스까지 결장하며 빅3 모두가 결장했다.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에 맞선 레이커스는 역부족을 느끼며 36점 차이로 대패를 기록했다.








완패 속 레이커스를 향한 부정적인 이슈는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엔 사령탑과 선수의 경기 내 언쟁, 그리고 인터뷰에서 나온 선수들을 향한 비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1쿼터 막판 레이커스는 재러드 밴더빌트가 자유투 3개를 연달아 놓치는 장면이 나왔다. 흔치 않은 일이었고 레딕 감독은 밴더빌트를 곧바로 벤치로 보냈다.


문책성 교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상황에서 밴더빌트는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레딕 감독과 언쟁을 벌이는 장면이 중계에 잡혔다. 이후에도 밴더빌트는 레딕 감독을 향해 강하게 이야기한 가운데 그의 이날 출전 시간은 단 5분에 그쳤다.








과거 루카 돈치치와도 경기 중에 언쟁을 벌이는 장면이 목격됐던 레딕 감독이지만 이날 상황은 다른 면이 느껴진다. 일단 레딕 감독은 관련 이야기에 선을 긋는 모습이다.


그는 “(재러드 밴더빌트의 교체에 관해선) 여러 상황이 겹쳤을 뿐“이라며 하나만 보고 교체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 뒤 “재러드 밴더빌트에게 개인적인 감정은 전혀 없었다. 내 입장에선 평범한 상황이었다. 모두가 필사적으로 싸워야 하고 같은 마음으로 뭉쳐 훌륭한 팀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타임아웃을 불러 그를 교체했고 밴더빌트가 반응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레딕 감독은 이날 밴더빌트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에게도 비판적인 말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그가 선수를 지칭해서 인터뷰에서 비판한 일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여러 선수를 한 경기에 겨냥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레딕 감독은 우선 “하치무라 루이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서 일찍 교체했다. 우리는 투지를 불태우고 팀을 위해 모든 걸 바칠 수 있는 9명의 선수를 찾아야 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맞서 싸워야 한다“고 투지와 정신력을 강조했다.


더불어 주전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에 대해서도 “볼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를 위해서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계속해서 애를 먹었다. 패스 때문인지 그가 좋은 위치를 잡는 것에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볼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레딕 감독의 비판적인 코멘트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도 여러 말이 오가고 있다. 3월의 상승세를 뒤로 하고 레이커스의 최근 페이스는 상당히 좋지 않은 상황이다.


어쨌든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코트에 나설 수 있는 선수들이 더 분발해야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레이커스다. 레딕 감독의 비판 또한 이러한 마음에서 선수들의 분발을 끌어내기 위한 방법일 가능성이 크다. 과연 레딕 감독의 일침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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