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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W PO] “죄인은 할 말이 없습니다” 캡틴 박지수가 허예은에게 사과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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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4.08 22:30
[뉴스][W PO] “죄인은 할 말이 없습니다” 캡틴 박지수가 허예은에게 사과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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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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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청주, 김민우 명예기자] 박지수가 허예은에게 사과를 전했다.
청주 KB스타즈는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73-46으로 승리했다.
박지수는 21분 46초간 출전하며 20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박지수는 “저는 할 말이 없다. 원래 죄인은 할 말이 없다. 골밑슛을 너무 많이 놓쳤다. (허)예은이가 준 볼을 다 넣었으면 예은이가 트리플더블 했을 것이다. 넣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못 넣었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덧붙여 자신으로 인해 허예은이 트리플-더블을 기록하지 못한 것에 큰 미안함을 표했다. 박지수가 잡은 오펜스 리바운드 6개는 골밑에서 놓친 득점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이다.
박지수는 “다음 경기에는 꼭 열심히 넣어야겠다. 제가 할 말이 없다. 오늘 몸 풀 때 슛감이 좋았다. 그런데 워밍업 때 좋으면 경기에서 안 들어가고 워밍업에서 안 좋으면 잘 들어간다. 다음 경기에서는 잘 하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비교적 이르게 승리를 확정했지만, 김완수 감독을 비롯한 KB는 긴장감을 늦추지 않은 모습이다.
박지수는 “저희도 라커룸에 들어가서 우리은행 슛이 안 들어가서 그렇지 언제 터질지 모른다고 얘기했다. 이날은 저희가 운이 좋았다. 저희가 몸 좋은 선수가 많았고 우리은행의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 같다. 다음 경기도 그러라는 법이 없기에 긴장감 있게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과는 반대의 입장에서 우리은행을 마주한 KB. 이들의 목표는 당연히 통합 우승이다.
박지수는 “저희의 목표가 플레이오프가 아니라 챔피언 결정전이다. 승리를 해야 하기에 부족한 부분을 플레이오프에서 잘 보완하고 게임을 치르면서 맞춰가고 싶다. 승리도 중요하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맞춰가야 한다는 느낌이 든다. 남은 경기에서 승리도 중요하지만 말을 잘 맞춰서 챔피언 결정전을 바라봐야 할 것 같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박지수는 강이슬을 언급하며 “(이슬)언니랑 나랑 다음 경기에서 잘 넣기가 목표다. (허)예은이가 이날 잘 해줬으니 다음 경기 저랑 언니랑 잘하면 된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