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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시즌 마지막 경기 앞둔 가스공사 강혁 감독 "다음 시즌에는 대구에서 오랫동안 농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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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시즌 마지막 경기 앞둔 가스공사 강혁 감독 "다음 시즌에는 대구에서 오랫동안 농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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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서울, 최재완 명예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삼성과 맞붙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16승 37패로 9위에서 삼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따라서 이날 경기 승자가 정규리그를 9위를 마감하고, 패배한 팀은 자연스럽게 최하위로 시즌을 정리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8일) 경기가 펼쳐지는 잠실체육관은 철거가 예정되어 있기에 본 경기 이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공교롭게도 삼성에서 많은 시간을 선수로 보냈던 강혁 감독이 상대 팀의 수장이 되어 삼성을 상대한다.


경기 전 강혁 감독은 “이번 시즌 올스타 경기를 치를 때부터 기분이 남달랐다. 젊을 때 있었던 곳이고 기억이 많은 곳이다. 삼성에 좋은 감독님과 좋은 동료들이 많았기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이런 얘기를 할 때마다 잘 지냈던 선후배들이 생각난다. 나를 지도해주신 김동광, 안준호 감독님은 물론이고 김현준 선배님도 기억에 남는다. 내가 신인이었을 때 불의의 사고를 당하셨는데 짧은 기간이었지만 잘해주셨던 추억이 생각난다“라고 돌아봤다.


시즌을 돌아보며 강 감독은 “나의 운영이 미숙했다.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욕심이 많았던 것 같다. 선수들에게 미안하고 팬분들에게 죄송하다. 이러한 것들이 나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다음 시즌에는 대구에서 일찍 끝나지 않고 대구 팬분들에게 오랫동안 농구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강혁 감독은 시즌 마지막까지 힘을 내주고 있는 젊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강 감독은 “먼저 (김)민규가 많이 성장했다. 사실 팀에 입단 이후 나에게 와서 안에서밖에 농구를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외곽 수비도 한 적이 없다고 들었는데 이제는 3점 능력은 물론 외곽에서 수비도 준수하다. 간절한 마음을 토대로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강 감독은 “(신)승민이와 (신)주영이가 다음 시즌 상무에 간다. 승민이도 팀에 있으면서 많이 성장했고 국가대표까지 다녀왔다. 3번 포지션 쪽에서 공백이 생기겠지만 앞서 언급한 민규와 더불어서 전현우, 김국찬 등 좋은 슈터가 활약해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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