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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끝나지 않은 9위 쟁탈전 삼성 김효범 감독 "벨란겔이 신나지 않도록 제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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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끝나지 않은 9위 쟁탈전 삼성 김효범 감독 "벨란겔이 신나지 않도록 제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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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서울, 최재완 명예기자] 삼성이 홈에서 시즌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를 치른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철거가 예정된 잠실체육관은 이날(8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그와 더불어 본 경기 결과에 따라 정규리그 순위 9위와 10위가 결정되기에 삼성에게 이날 경기는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경기 전 김효범 감독은 “선수 시절 추억이 많은 경기장이다. 항상 마음이 들뜨고 힘이 났었다. 잠실학생체육관의 추억도 많지만 규모가 워낙 크고 웅장하기에 여기가 더 뜻이 깊은 것 같다. 지도자 생활의 첫걸음도 이곳에서 시작했기에 많은 추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경기에 관해 김 감독은 “특별한 얘기를 하지 않았다. 오전 운동 이후 경기를 잘 준비하자고 격려했다. 선수들이 본인들끼리 모여 이미 얘기를 하고 있었기에 그들을 믿었다. 지금도 하위권이지만 사실 꼴찌가 확정되고 치르는 경기보다는 조금 나은 것 같다. 동기가 부여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농구를 보면 March Madness(3월의 광란)에서 떨어진 팀들끼리 다시 경기를 치르는 무대가 있다. 쉽게 말해 패자부활전의 느낌인데 그 경기가 매우 치열하다. 이번 경기도 그러한 느낌이지 않나 싶다. 오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시즌을 돌아보며 김 감독은 “부상이 제일 아쉽다. 그리고 나 자신이 너무 아쉽다. 전략들을 응용하고 성장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선수들에게 가장 미안하다. 직전 경기에서 활약한 (이)규태와 (이)원석이의 경우 평소 오전에 최수현 코치와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이런 경우에서 내가 더 열심히 가르쳤어야 하는데 지나고 보니 그러지 못해 아쉽다. 이러한 젊은 선수들이 본인의 강점을 더 보여줄 수 있도록 육성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이날 삼성이 마지막으로 상대하는 한국가스공사는 라건아와 (샘조세프) 벨란겔의 기세가 무섭다. 따라서 삼성은 한국가스공사의 내외곽을 모두 효율적으로 수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라건아도 너무 좋지만 벨란겔의 기세가 너무 좋다. 벨란겔의 평균 기록을 보면 S급 선수이다. 벨란겔이 신나지 못하도록 잘 제어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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