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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후끈 알바노 vs 허훈, 허웅 vs 유기상... KBL 최종전에 걸린 타이틀왕 경쟁→3점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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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후끈 알바노 vs 허훈, 허웅 vs 유기상... KBL 최종전에 걸린 타이틀왕 경쟁→3점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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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막바지 개인 기록 경쟁을 지켜보는 재미도 흥미로울 듯하다.


KBL 10개 구단은 8일 각각 5개 경기장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긴 정규리그의 대장정이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 올 시즌은 유독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 숨가쁜 시간을 보냈다.


물론 아직 순위가 확정되지 않은 구단이 6개나 남았다. 1위 LG, 2위 정관장, 7위 KT, 8위 현대모비스는 순위가 굳어졌지만 공동 3위 SK-DB, 공동 5위 KCC-소노, 그리고 공동 9위 삼성과 가스공사는 최종전 결과에 따라 정규리그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따라서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서 바뀌는 팀들의 최종 순위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는 또 있다. 바로 기록별 1위 경쟁이다.


KBL은 2023-2024시즌부터 계량 부문 기록상 시상을 재도입했다. 득점,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 블록, 스틸에서 가장 많은 누적 기록을 쌓은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이중 득점(자밀 워니, 평균 23.2점), 리바운드(아셈 마레이, 평균 14.2리바운드), 스틸(아셈 마레이, 평균 2.1스틸)은 엄청난 이변이 없는 한 현재 1위가 굳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블록 부문의 경우 1위 워니(평균 1.04개)가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고 정효근(평균 0.94개)과 나이트(평균 0.92개)가 각각 2위, 3위를 달리고 있다. 확률이 높다고 보긴 어렵지만 그래도 역전 시나리오가 없는 것은 아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부문은 역시 어시스트다. KBL 정상급 가드 알바노와 이선 알바노와 허훈이 어시스트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공교롭게도 DB와 KCC는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알바노가 53경기에서 어시스트 354개, 허훈이 39경기에서 어시스트 260개를 올렸고 현재 어시스트 1위는 알바노다. 소숫점 첫째자리까지 반올림하면 6.7개로 같은 수치지만 둘째자리로 넓히면 알바노(6.68개)가 허훈(6.67개)에 근소한 차이로 앞선다.


경우의 수도 매우 복잡하다. 알바노가 최종전에서 어시스트 0개를 기록하면 허훈이 알바노보다 3개 이상, 1~4개 기록 시에 2개 이상, 5~8개 기록 시 1개 이상, 9개부터 11개는 최소 같은 수치를 올리면 1위가 바뀌는 경우의 수가 나온다.


반대로 허훈이 12개 이상 어시스트를 적립했을 땐 알바노가 2개 이상 더 많이 어시스트를 쌓아야 1위 수성이 가능하다. 두 선수의 퍼포먼스는 물론 팀원들의 지원 사격 또한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3점슛왕 타이틀도 치열하다. 현재 1위 허웅이 평균 2.70개(119/332)로 2.63개(129/334)의 2위 유기상보다 앞섰지만 최종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계량 부문 수상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3점슛 성공률 1위도 마지막 날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현재 LG 정인덕(59/133)이 평균 44.4%의 3점슛 성공률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44.3%의 김낙현(85/192)이 2위, 44.0%의 라건아(59/134)가 3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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