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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그게 무슨 슛이냐 질문 받았던 이관희 "나의 뱅크샷 3점은 운이 아니라 연습으로 만든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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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4.06 22:35

[뉴스]그게 무슨 슛이냐 질문 받았던 이관희 "나의 뱅크샷 3점은 운이 아니라 연습으로 만든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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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4.0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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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서울, 최재완 명예기자] “다른 팀에서 찾아와 그게 무슨 슛이냐고 물어본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93-7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관희는 21분 59초를 소화하며 21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관희의 활약은 경기 초반 드러났다.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관희는 1쿼터부터 정확한 슛을 보여주며 10점을 올렸다. 이관희의 활약 덕에 삼성은 1쿼터부터 SK를 끌고 가는 기분 좋은 출발을 맞이했다.


2쿼터와 3쿼터에 각각 5점과 6점을 추가한 이관희는 승부가 일찌감치 결정된 이후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며 8일 펼쳐지는 마지막 경기를 준비했다.


경기 후 이관희는 “인터뷰실에 혼자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규태도 같이 들어간다고 들었다.(웃음) (이)원석이는 연차가 조금 쌓였지만 규태는 아직 신인이다. 그런데도 내가 요구하는 것도 많고 화도 많이 낸다. 내가 그런 모습들을 보이는 것은 그만큼 팀 성적이 좋지 못하기 때문이다. 규태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 남은 한 경기에서도 규태와 힘을 내서 9위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삼성으로 돌아온 이관희는 매 경기 꾸준한 득점력을 보이며 베테랑다운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시즌 말미로 향하며 이관희는 뱅크슛 3점을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로 설정해 팬들의 놀라움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관희는 “LG 시절부터 시도했던 슛이다. 상대의 압박이 강해서 정상적으로 슛을 쏠 수 없겠다는 생각에 처음 해봤다. 내가 원래 미드 레인지 던지는 것을 좋아하고 뱅크슛으로 했었기에 잘하면 3점에서도 먹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뱅크슛 3점은 초반 1~2개가 들어가지 않으면 곤란하다. 공이 흘러가고 튕겨 나오는 모습이 벤치에서 봤을 때는 무리한 슛이라고 판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팀에서 나에게 찾아와 그게 무슨 슛이냐라고 묻기도 하는데 시즌이 끝났으니 이제는 답하고 싶다. 운이 아니라 연습으로 만든 실력이다“라고 언급했다.


추가적으로 이관희는 “선수 시절 (김)태술이의 형이 영향도 없지 않다. 태술이 형이 백보드를 활용한 미드 레인지 게임을 워낙 잘했기에 배우려고 노력했었다. 태술이 형뿐만 아니라 (김)승현이 형, (주)희정이 형과 뛸 때도 좋은 것들을 따라서 배우려고 했었다. 태술이 형은 지금 나의 뱅크 슛이 본인 덕분이라고 하는데 이 자리를 통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웃었다.


한편 삼성은 8일 한국가스공사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해당 경기에 따라 10위가 결정되는 것뿐만 아니라 철거가 예정된 잠실체육관의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다.


이관희는 “한국가스공사도 오늘 이 경기를 보지 않았을까 싶다. 8일 경기가 홈에서 펼쳐지는 만큼 앞장서서 이기도록 노력하겠다. 이가 몇 개 나가더라도 병원 갈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겠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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