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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창단 첫 PO 이끈 소노의 ‘The Man’ 이정현 “언더독의 마음으로 철저히 준비해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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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7시간전
[뉴스]창단 첫 PO 이끈 소노의 ‘The Man’ 이정현 “언더독의 마음으로 철저히 준비해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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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고양, 이종엽 기자] 소노 에이스 이정현이 4쿼터 대폭발하며 팀을 승리와 함께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65-61로 승리했다.
그야말로 혼신의 힘을 쏟았던 이정현이다. 이날 선발로 나선 이정현은 39분 49초를 출장해 24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팀이 뒤진 채 돌입한 4쿼터. 이정현은 11득점을 몰아치며 역전을 만들었고 경기 막판 중요한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팀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이정현은 “사실 시즌 초반부터 잘 풀린 것은 아니었다. 긴 연패도 있었고 홈에서 연패도 길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서로 욕심을 내려놓고 팀을 위해 희생하면서 흐름이 달라졌다. 그러면서 10연승도 하고 좋은 흐름이 되었다. 아쉬운 경기도 물론 있었지만 홈에서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어서 좋다. 오늘도 쉽지 않았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따라가자 이야기했고 그런 부분이 경기장에서 잘 나왔다. 홈 팬 분들 앞에서 플레이오프를 확정해서 너무 좋다“라고 기뻐했다.
이날 4쿼터 집중력을 발휘한 부분에 대해 이정현은 “오늘 지면 KT랑 최종전을 했어야 했다. 그 순간은 부담도 되고 해서 가기가 싫었다. 상대가 저를 압박을 많이 했지만 제 손에서 득점이던 어시스트던 파생되는 공격이 나왔어야 했다. 오늘 거의 풀타임을 뛰었지만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뛰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다행이다.“
“저희가 스몰라인업으로 나서며 한승희 형이 켐바오랑 매치업이 되었다. 그래서 저랑 켐바오랑 스크린 플레이를 했고 상대는 스위치 디펜스를 했다. 그러면서 돌파나 킥아웃이 잘 나왔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경기 후 손창환 감독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여러 번 반복했다. 이를 이정현에게 전하자 그 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이정현은 “감독님이 선수 편에서 이야기를 해주신다. 이런 인터뷰 뿐 아니라 평소에도 그렇다. 미팅 때도 잘못된 부분을 정확히 말씀해주신다. 항상 감사하고 선수들을 위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오늘도 좋지 못했던 흐름에서 계속 선수들과 소통하고 고쳐나가며 상승세가 되었다. 감독님의 공이 가장 크다“라고 엄지를 치켜 올렸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소노다. 아직 상대가 누가 될지 모르지만 이정현에게 가해지는 상대 수비 부담은 더욱 가중될 터. 더욱이 팀 내 비중이 상승한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는 이정현에게 있어 또 하나의 도전 과제가 될 것이다.
이정현은 “팀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의미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3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간다. 어떤 강팀과 붙을지 모르지만 언더독의 마음으로 철저히 준비해서 한 번 승부를 보겠다.“
“경기를 마친 후 눈물이 나기도 했는데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어느 팀과 붙던 더 강하게 압박하고 부딪힐 것이다. 상대도 제게 더 강하게 나올 수 있지만 이를 역이용하는 방법도 생각하겠다. 이를 잘 믹스해서 팀에 도움이 되도록 고민해보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