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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규리그 출전 단독 3위 오른 캡틴 이정현 "우리 팀은 끈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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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3시간전
[뉴스]정규리그 출전 단독 3위 오른 캡틴 이정현 "우리 팀은 끈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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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원주, 김용호 객원기자] 이정현이 뜻깊은 정규리그를 마무리해가고 있다.
원주 DB 프로미는 4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6라운드 홈 경기에서 80-75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DB는 3위 서울 SK 나이츠와의 승차를 지우고 여전히 4위에 자리했다.
이날 헨리 엘런슨과 이선 알바노의 원투펀치가 건재했던 가운데, 약 2주 만에 선발 출전했던 주장 이정현도 1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1블록으로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이정현은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였는데 승리할 수 있어서 기분 좋다. 5라운드 때 팀이 조금 안 좋았는데, 6라운드에서 5할 승률을 넘기게 돼서 앞으로가 기대되고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부분에 대해서는 “올 시즌에 선발로 나갈 때도 있었고, 중간이나 더 늦게 나갈 때도 있었다. 농구 인생에 이런 적이 처음이라 힘들긴 하지만, 나를 믿고 기용해주시는 만큼 베테랑으로서 솔선수범하려 하고 있다. 오늘은 그런 마음에서 잘 풀린 것 같다. 앞으로도 이렇게 집중해서 내가 경기를 뛰든, 안 뛰든 목소리를 많이 내면서 팀을 이끌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FA로 DB에 새롭게 합류해 주장까지 맡게 된 이정현은 이제 정규리그 종료까지 단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길었던 레이스를 돌아본 그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퍼포먼스나 출전 시간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팀이 플레이오프를 간 것에 만족해야 할 것 같다. 지금은 출전 시간에 욕심내기 보다는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DB가 지난 시즌에 안 좋은 모습으로 플레이오프에 가지 못했던 게 많이 신경이 쓰였다. 그래서 좋은 팀 문화를 만들어보려 노력했는데, (정)효근이, (강)상재, (서)민수 등이 많이 도와줘서 끈끈한 팀이 된 것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덕분에 DB는 올 시즌 봄 농구 무대 복귀에 성공했고, 이정현 개인적으로도 전주 KCC(현 부산 KCC) 소속이었던 2020-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짧지 않은 시즌을 보내게 됐다.
곧 다가올 플레이오프에 대해 이정현은 “그때와는 다르지 않을까 싶다. 5년 전에는 내가 주 공격수였고, 메인 볼핸들러였다. 이제는 나이도 앞 자리가 달라졌다(웃음). 전성기가 아니기 때문에 욕심을 내지는 않는다. 다만, 어린 선수들보다는 경험이 많기 때문에 활동량은 떨어질 지 몰라도 노하우를 살려서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우리 팀이 알바노만 막으면 된다는 생각을 못하도록 다른 쪽에서 풀어주겠다“라고 각오를 더했다.
한편, 이정현은 이날 출전으로 정규리그 통산 743경기에 출전했다.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김주성 감독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3위에 올랐다. 더욱이 이정현은 데뷔전부터 결장이 없는 연속 경기 기록이 진행중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끝으로 이정현은 “3위에서 끝날 것 같다(웃음). 기라성같은 선배님들과 이렇게 이름을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나는 레전드라기 보단 몸이 좀 건강하고 운이 좋아서 선배님들 이름 사이에 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기록은 내가 농구를 하면서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기록이다. 깨져도 아쉽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이어가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