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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명장 조상현과 LG 창단 후 최고 외국선수 마레이의 환상 하모니→통곡의 벽 함박웃음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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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RKTV
04.03 22:00
[뉴스]명장 조상현과 LG 창단 후 최고 외국선수 마레이의 환상 하모니→통곡의 벽 함박웃음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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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수원, 김혁 기자] 마레이의 조상현 감독을 향한 신뢰는 대단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라운드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87-60으로 승리했다.
아셈 마레이가 펄펄 날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1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경기를 지배한 마레이를 앞세운 LG는 12년 만에 정규리그에서 우승했다.
마레이는 경기 후 우승의 기쁨을 드러내면서 완전히 안주하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플레이오프에서도 꼭 우승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마레이는 “이번 시즌 LG 구단에서 좋은 성취를 이룬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이 성취감뿐만 아니라 플레이오프에 가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조상현 감독은 경기 후 마레이의 체력 부담과 무릎에 대한 약간의 우려도 드러냈다. 그렇지만 마레이는 걱정하지 말라며 본인의 자신감을 어필했다.
마레이는 “상태는 나쁘지 않다. 시즌을 겪다보면 여러 부상이 있는데 큰 부상은 아니다.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 트레이닝 파트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돌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조상현 감독은 본인이 화를 내거나 경기에 대해 엄격한 모습을 보이더라도 잘 이행해주는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반복했다. 최근에는 선수들에게 화를 내고 미안함에 커피를 쐈다는 에피소드도 전했다.
마레이는 “감독님이 경기 도중에 화를 내시고 예민하신 경우도 있지만 미안함을 가지고 계신 걸 알고 있다. 커피를 받으면서도 그런 마음이 전해졌고 경기 중에 화를 내신 부분에도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 에너지를 주면서 한 번 더 집중할 수 있게 되는 효과로도 이어진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우리 감독님은 KBL에서 가장 열심히 준비하고 열심히 임하시는 감독님이다. 항상 신뢰하고 있다“며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