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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암흑기에도 묵묵히 지원했다' 그룹의 찐사랑 한화 왜 인기 많을까…'이토록 멋진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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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뉴스]'암흑기에도 묵묵히 지원했다' 그룹의 찐사랑 한화 왜 인기 많을까…'이토록 멋진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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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매각설 한 번 없는 찐 야구 사랑. 어디서 시작됐을까.

'이토록 멋진 이글스'는 빙그레의 '주황빛 낭만'부터 이글스의 '시린 계절'까지, 40년의 세월을 베테랑 기자의 유려한 필치로 복원했다.

패배마저 숭고한 서사로 바꾸는 팬들의 진심과 구단의 고뇌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 기록은, 한화이글스라는 거대한 우주를 탐구하는 길로 독자를 안내한다.

한화는 지난 10년간 가장 낮은 승률(0.422)을 기록한 프로야구팀이다. 지금은 사라진 삼미 슈퍼스타즈의 18연패 기록도 2020년 이글스가 기어이 따라잡았다. KBO 역사상 최다 꼴찌(9회) 횟수 역시 롯데 자이언츠와 공동보유 중이다. 그런데도 팀은 인기가 많다. 지난해 홈경기에서 가장 많은 만원 관중 사례를 기록했고 원정경기 관중 동원 능력도 1위다. 프로야구 중계 시청률은 수년째, 다른 팀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다. 꼴찌에게 보내는 박수라고 치부하기에는 별난 현상이다. 확실히 이글스에는 뭔가가 있다.

'이토록 멋진 한화이글스'는 바로 그 궁금증을 따라가는 책이다.

무엇이 '최·강·한·화'를 만드는가? 일간지 기자로 일하면서 여러 해 야구 현장을 취재해온 저자 차준철은 그 답을 얻기 위해 야구단뿐 아니라 독특한 팬덤 문화와 모기업 등 한화이글스라는 실체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를 찬찬히 들여다보기로 했다.

책은 3부로 구성된다. 1부 '행복하다! 이글스 팬이라…,'는 말 그대로 이글스 팬덤에 관한 이야기다. 패를 탑처럼 쌓아가는 팀을 지치지도 않고 응원하는 사람들, 홈구장에서나 원정구장에서나 8회만 되면 일어나 '최강한화' 육성 응원을 하고, 선수들이 어이없는 실수를 연발하는 날에도 '나는 행복합니다'를 부르는 그들의 심리는 도대체 뭘까. 저자는 그걸 알기 위해 주변에 숨어있던(?) 수많은 이글스 팬을 만나 속내를 들었다. 또 '빵 사러 온겨?' '직관 9연패 중' 같은 스케치북 문구에 담긴 충청인의 화법, 연고지 체제로 출범한 프로야구 초기 OB 베어스와의 결별 과정에서 충청인들이 겪은 복잡한 감정도 환기한다. '왜 이글스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한화가) 야구 허니께.“라고 답한 어느 팬의 한 마디는 그런 맥락을 알고 나야 제대로 이해된다.

2부 '고맙다! 불꽃 한화'에서는 창단 이후 단 한 번의 매각설 없이 구단을 지켜온 한화그룹의 찐 야구 사랑이 어디서 시작됐는지가 새롭게 드러난다. 특히 선대 김종희 회장이 고향에 천안북일고를 설립하면서 야구팀을 만든 사연, 이리역 폭발사고 수습 후 그룹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자마자 김승연 회장이 이글스를 창단한 뒷얘기는 가슴 먹먹한 울림을 준다. 10년 가까운 암흑기에도 묵묵히 팀을 지원하고, 팬들을 향해 끝없이 고마움을 전하는 모기업의 야구 사랑 이야기가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진솔하게 그려진다.

3부 '멋지다! 한화이글스'는 이글스 40년을 이끈 결정적 장면과 선수들에 관한 이야기다. 장종훈·송진우·정민철·김태균·구대성·박찬호·류현진 등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빚어낸 특별한 순간들, 기나긴 부진을 딛고 일궈낸 2025년 준우승, 그리고 힘찬 날갯짓을 하는 2026년 이글스 선수들의 면면이 담겼다.

야구를 좋아하면서도 지금껏 어느 한 팀을 따로 응원한 적 없다는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을 쓰기 위해 한화이글스의 팬과 모기업, 구단을 취재하면서 자신도 결국은 이글스 팬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사실은 오래된 친구를 다시 만난 듯 반가웠다고. 이제 막 개막한 2026년 프로야구 시즌. 한화 팬이라면, 나아가 한국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이야기들로 가득한 책이다.이종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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