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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이럴 수가! LAL, 챔피언 OKC에 43점 차 대패 수모→설상가상 3월 평균 37.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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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이럴 수가! LAL, 챔피언 OKC에 43점 차 대패 수모→설상가상 3월 평균 37.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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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는 경기였다.


LA 레이커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96-139로 패했다.


14경기 13승 1패의 레이커스와 20경기 18승 2패의 맞대결. 하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부족했다. 일방적인 승부 끝에 양 팀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서부 3위 레이커스는 이날 패배로 50승 27패를 기록, 4위 덴버(49승 28패)의 맹렬한 추격을 받게 됐다. 오클라호마시티(61승 16패)는 4연승에 성공하며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지켰다.


레이커스는 3월 평균 37.5점의 경이적 퍼포먼스를 펼치던 루카 돈치치(12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6턴오버)가 이날 부진했고 설상가상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우려를 낳았다. 오스틴 리브스(15점)와 르브론 제임스(13점 6리바운드)도 크게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없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외곽포가 활발하게 터진 가운데 공수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8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돈치치와의 슈퍼 에이스 싸움에서 완승을 거뒀고 아이재아 조(3점슛 6개 포함 20점)의 외곽 지원도 빛났다.








1쿼터부터 양 팀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오클라호마시티의 공격은 활발하게 이뤄졌고, 레이커스의 공격은 상대 수비에 철저하게 막혔다.


특히 오클라호마시티는 루겐츠 도트가 경기 초반부터 좋은 슛감을 과시했고, 다른 선수들까지 외곽 지원에 나서며 큰 점수 차로 달아났다. 돌트에게 1쿼터에만 14점을 내준 레이커스는 21-44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간격은 오히려 더 벌어졌다. 레이커스가 여전히 공격에서 정체를 겪는 사이 제일런 윌리엄스가 공격을 이끈 오클라호마시티는 30점 차 이상으로 도망갔다.


턴오버에 발목을 잡히던 레이커스가 추격에 나섰지만 길저스-알렉산더를 앞세운 상대의 공세를 제어하지 못했다. 사실상 전반에 승부가 기운 가운데 레이커스는 51-82로 2쿼터를 끝냈다.








3쿼터도 일방적이었다. 계속해서 큰 점수 차가 유지되는 가운데 오클라호마시티가 간격을 더 벌렸다. 아이재아 조의 3점슛 3방이 연거푸 림을 통과하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남은 시간, 레이커스가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레이커스는 5연승 도전에 실패했고 오클라호마시티는 4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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