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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시아 최강' 일본 초대형 환호! '인대 완전 파열' 캡틴 월드컵 출전 가능 “5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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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시아 최강' 일본 초대형 환호! '인대 완전 파열' 캡틴 월드컵 출전 가능 “5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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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 국가대표팀 주장 엔도 와타루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출전을 자신하고 있다.

엔도는 2일(이하 한국시각) 유튜브 채널 'inspiRED by KODANSHA'에 출연해 자신의 부상 상태에 대해서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설명하기 어려운 부상이지만 인대 부상이었다. 중족부(중족골과 족근골 사이) 부상이었다. 첫 번째 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 사이에 연결된 인대가 있는데, 그 인대가 완전히 파열됐다. 난 수술이 필요했다“고 부상에 대해서 설명했다.

엔도가 부상으로 쓰러진 건 지난 2월이었다. 영국 선더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에서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했던 엔도다. 후반 17분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리버풀 페널티박스로 크로스가 올라왔을 때 엔도는 발을 쭉 내밀어서 걷어냈다. 이때 발이 제대로 내디디지 못했다, 순간적으로 왼발에 체중이 실렸고, 부적절하게 꺾이고 말았다. 엔도는 곧바로 부상을 호소했다.스스로 다시 일어섰지만 절뚝였다. 엔도는 걷는 것도 고통스러워했다. 결국 1분 만에 다시 누웠다. 엔도는 큰 부상이라는 걸 직감한 것처럼 보였다. 엔도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의료진이 투입됐지만 엔도는 다시 뛸 수 있는 몸이 아니었다. 엔도는 유니폼으로 얼굴을 가렸기에 눈물을 훔치는 것처럼도 보였다.

경기 후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심각한 부상이다. 얼마나 심각한지는 아직 모르겠다. 내일 검사를 받아봐야 하지만,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며 엔도의 부상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월드컵까지 4개월이 남은 시점, 일본 국가대표팀에는 최악의 소식이었다. 주장이 월드컵에 나가지 못한다면 경기력과 리더십적인 측면에서 정말 큰 손실이기 때문이다.부상을 당한 후 엔도한테 주어진 선택지는 2개였다. 첫 번째 발가락과 두 번째 발가락을 연결해주기 위해서 판을 집어넣는 수술을 하거나 인공 인대 삽입술이었다. 전자를 선택하면 더 빨리 뛸 수 있어서 월드컵까지도 가능하지만 월드컵 후 판 제거술이 필요했다. 그 수술을 마치면 또 재활하는 시간이 3개월 필요했다. 후자는 당장 3개월을 쉬어야 하지만 추가 수술은 필요하지 않다. 엔도는 후자를 선택했다. 월드컵 전에 복귀를 위해서였다.

엔도는 “월드컵에서 뛰고 싶다. 그게 내 목표다. 난 5월 31일에 복귀하고 싶다. 국가대표팀 경기가 있고, 동시에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지만 월드컵을 뛰기 위해서 동기부여가 강하게 되어있다“고 했다.엔도의 계획대로 복귀가 진행되면 일본한테는 천군만마다. 일본의 월드컵 일정은 6월 15일 네덜란드전부터 시작이라서 5월 말에만 복귀해도 월드컵 출전이 가능해진다. 4개월 동안 뛰지 못해 정상적인 경기력은 아닐 수 있지만 엔도가 함께 대회에 나가는 것만으로도 일본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엔도는 2018년 대회는 벤치 선수로, 2022년 대회는 주전으로 월드컵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 김대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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