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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이런 기회는 기적 같은 일" 2라운드 신인 김민규가 전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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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4.02 21:25

[뉴스]"이런 기회는 기적 같은 일" 2라운드 신인 김민규가 전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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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4.0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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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이동환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78-76으로 승리했다.


신예 김민규가 가스공사의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김민규는 호쾌한 덩크를 보여준 것은 물론 4쿼터 막판 1점 차 뒤진 상황에서 3점슛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 모두를 성공, 위닝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김민규는 “오늘 좋은 활약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경기 전에 키플레이어로 저를 선정해주셨는데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민규는 “감독님은 수비, 리바운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걸 원하신다. 초반에 제가 실수가 많았는데 감독님이 자신감 잃지 말라고 해주신 덕분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3점 파울과 자유투 3개 시도에 대해 묻자 김민규는 “(농구를 하면서) 이런 적이 처음이었다. 그래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첫 시도가 림을 맞고 들어갔다. 심장이 철렁했다. 마지막 3점슛은 약속된 게 아니고 찬스다 싶어서 뛰어나가면서 던졌는데 파울이 나와서 운 좋게 승리할 수 있었다“며 웃어보였다.


올 시즌 2라운드 신인으로 입단했지만 시즌 막판까지 많은 기회를 얻고 있는 김민규다.


그는 “제가 2라운더인데 이렇게 기회를 많이 받는 건 흔한 일이 아니다. 그럴 때마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감독님께서 하루에 슛 1,000개를 던지라고 하셨고 최대한 1,000개 가까이 넣으려고 하고 있다. 덕분에 최근에 점점 슛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제가 프로에서 이렇게 많은 기회를 받을 줄 몰랐다. 기적같은 일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홈에서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홈에서 최대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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