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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손흥민 너무 그리워, 다시 데려와라“ 거의 구걸 수준...SON 떠난 후 '초유의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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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뉴스]“손흥민 너무 그리워, 다시 데려와라“ 거의 구걸 수준...SON 떠난 후 '초유의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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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을 정말 그리워하는 중이다.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손흥민과 케빈 단소가 만난 사진을 공유했다. 한국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토트넘 동료였던 단소를 만났다.

단소는 경기를 앞두고 그라운드에 입장하기 전부터 손흥민에게 다가와 인사를 건넸다. 단소는 1998년생인 단소는 2025년 2월 토트넘으로 임대로 합류했다가 이후 완전 이적했다. 토트넘에서 주전급 자원은 아니지만 성실한 수비력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토트넘에서 공개한 사진을 보면 오스트리아와의 경기 후 손흥민은 라커룸에서 단소와 담소를 나누며 유니폼까지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부주장인 제임스 매디슨도 손흥민이 토트넘 계정에 등장하자 하트를 눌렀다.

구단 역대 최고 레전드인 손흥민이 오랜만에 등장하자 난리가 난 건 토트넘 팬들이었다. 팬들은 댓글창에 “손흥민 우리는 당신이 너무 그립다“라고 적었다. “손흥민을 다시 데려와라“라는 반응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한 팬은 “지금 우리에게 제일 필요한 사람“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팬은 “우리의 자랑스럽고, 영원한 주장 쏘니“라고 했다.이런 반응이 나오는 이유는 토트넘의 순위만 봐도 알 수 있다. 토트넘은 '캡틴' 손흥민의 부재로 인해 21세기 들어서 가장 가혹한 시련을 겪고 있다. 팬들이 손흥민을 그리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기장 안팎에서 그가 차지했던 절대적인 존재감 때문이다.

우선 경기 면에서 손흥민의 공백은 치명적이다. 위기의 순간마다 압도적인 결정력으로 팀을 구하던 확실한 에이스가 사라지자, 토트넘의 공격진은 마무리의 냉정함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상대 수비진을 뒤흔들던 전진성과 박스 근처에서의 위협적인 움직임이 사라지면서 토트넘의 득점력은 눈에 띄게 감소했다.더욱 심각한 것은 리더십의 실종이다. 손흥민은 단순한 주장을 넘어 선수단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구심점이자 정신적 지주였다. 그가 떠난 후 라커룸의 기강이 흔들리고 선수들의 태도 논란이 불거지는 등 팀 전반의 응집력이 와해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어려울 때마다 동료들을 독려하며 팀을 지탱하던 리더십이 사라진 지금, 토트넘 팬들은 승리를 향한 투지와 팀의 정체성을 한꺼번에 잃어버린 상실감에 빠져 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 토트넘은 마지막 결단을 내렸다. 브라이튼과 마르세유에서 지도력을 입증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남은 7경기에서 어떻게든 반등해야 하는 토트넘이다. 김대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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