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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덕분에 지치지 않았다" 신한은행 김지영의 팬들에게 전한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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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뉴스]"덕분에 지치지 않았다" 신한은행 김지영의 팬들에게 전한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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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인천, 김민우 명예기자] 김지영의 팬 사랑은 시즌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7-53으로 이겼다.


이날 김지영은 14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 달성에 1개의 어시스트만을 남겨뒀다. 아쉬움이 남는 기록이다.


김지영은 “시즌 중반부터 고춧가루 부대 되자고 마음먹었는데 마음먹은 대로 잘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마무리 잘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영이 4쿼터 아쉽게 이루지 못한 트리플-더블. 트리플-더블을 놓친 김지영의 솔직한 심정은 어떨까?


김지영은 “아쉽지 않다가 히라노가 3점을 잘 넣어서 기회 생겼다. 사실 제 트리플-더블 기회 대신에 비시즌에 땀 흘린 선수들 한 번이라도 뛰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 벤치로 들어갔다. 그런데 아까워서 코트로 다시 들어갔는데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김지영은 “비시즌 준비를 잘했는데 시즌 다가오면서 부상 있었던 게 아쉽다. 무사히 전원 시즌 시작할 수 있도록 몸 관리 잘하겠다. 팀마다 물리고 물리는 경기도 많다 보니 한 끗 차이에서 이기면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잘 준비해서 오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공격은 다른 선수 잘하는 선수 많아서 믿었다. 내가 할 것은 수비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제가 슛이 없어서 상대가 쳐지는 수비를 한다. 그래도 팀원들이 괜찮다고 말해줬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최윤아 감독의 지도하에 보낸 첫 시즌이 끝났다. 김지영이 최윤아 감독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어떤 것일까?


김지영은 “감독님은 보기에도 T이다. 당근보다 채찍을 많이 준다. 적응하느라 상처도 많이 받고 뒤에서 울기도 했다. 그래도 점점 감독님 스타일을 알아가면서 잘 맞아간 것 같다. 다음 시즌에는 감독님이 아무리 T스럽게 얘기해도 당당하게 하겠다“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평소 쾌활한 성격과 좋은 팬서비스로 유명한 김지영.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이번 시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지영은 “시즌 초반에 내 인생 최대의 악플을 받았다. 그래도 나를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 그걸 뛰어넘었다. 팬분들이 사랑을 많이 주셔서 힘들 때 이겨내서 뛸 수 있었다. 지치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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