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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0점차 패배’ 타이브레이커 지킨 LG, 패배 속 얻은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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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3시간전
[뉴스]10점차 패배’ 타이브레이커 지킨 LG, 패배 속 얻은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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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이학철 기자] 비록 패했지만 최악은 면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3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74-84로 졌다.
이날 승리했다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LG다. 그러나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면서 LG는 정규리그 우승 확정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이날 경기 막판 정관장이 기세를 올리면서 차이가 벌어지자 LG는 작전타임을 불렀다. 그리고 조상현 감독은 더 이상 차이가 벌어지면 안 된다고 선수들에게 강조했다. 이미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LG는 마지막까지 격차를 줄이기 위해 나섰고, 결국 더 이상 차이가 벌어지는 것은 막은 채 경기를 끝넀다.
조상현 감독이 차이가 더 벌어지는 것을 막은 이유는 바로 타이브레이커 룰 때문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LG는 정관장에게 상대전적 3승 2패로 앞서고 있던 상황. 이 경기를 내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상대전적은 3승 3패가 된다.
만약 정규리그 마지막 일정이 끝난 후 LG와 정관장이 같은 승수를 차지하게 된다면 두 팀은 맞대결에서의 전적을 따져야 한다. 3승 3패 동률이기 때문에 맞대결에서의 득실차까지 따져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LG는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15점의 득실차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날 경기를 만약 패하더라도 16점차 이상의 패배를 기록하게 된다면 타이브레이커를 정관장에게 내줘야 할 상황이었다.
이를 파악하고 있던 조상현 감독이 이 부분을 선수들에게 강조했고 결국 LG는 10점차로 경기를 끝내며 타이브레이커를 지킬 수 있었다. 최악의 상황은 모면한 LG는 오는 3일 KT를 상대로 정규리그 우승에 재도전한다.
사진=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