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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감독상? 내겐 쓸모 없어" 동부 최대 반전 이끈 명장의 깜짝 소신 발언→생애 첫 C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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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감독상? 내겐 쓸모 없어" 동부 최대 반전 이끈 명장의 깜짝 소신 발언→생애 첫 C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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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마줄라 감독은 감독상 수상에 관심이 없는 듯했다.


보스턴 셀틱스의 조 마줄라 감독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의 감독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해마다 NBA를 즐기는 흥미로운 재미 중 하나는 시즌 전 예상과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모든 예측이 다 적중할 수는 없고 매년 이변은 발생한다.


올 시즌 가장 뜨거웠던 반전 중 하나는 보스턴의 질주다. 현재 50승 25패를 기록, 동부 컨퍼런스 2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전만해도 보스턴이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리라고 예측하긴 어려웠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하는 초대형 악재를 맞이했고, 이후 2024 파이널 우승 멤버였던 즈루 할러데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알 호포드 등이 팀을 떠났기 때문.


사실상 쉬어가는 시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고 개막 3연패로 출발하며 예측이 적중하는 듯했다. 하지만 곧바로 3연승에 성공한 보스턴은 만만치 않은 저력을 발휘하며 동부 컨퍼런스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제이슨 테이텀과 원투펀치를 이루던 제일런 브라운이 스텝업 시즌을 보이며 팀의 굳건한 1옵션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다른 선수들의 성장세 또한 두드러지며 팀 전체가 힘을 모아 위기의 시즌을 견뎌냈다.








엇보다 조 마줄라 감독의 지도력 또한 빛을 발하고 있다. 리그 평균 실점 최소 1위에 빛나는 보스턴은 오펜시브 레이팅 2위, 디펜시브 레이팅 4위의 공수 균형 잡힌 모습으로 순항하는 중이다.


그렇기에 시즌 어워드를 예측하면서 마줄라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해야 한다는 시선도 적지 않다. 현재까지 마줄라 감독은 꾸준히 정규시즌에 좋은 성적을 냈지만 감독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특히 64승을 기록, 양대 컨퍼런스를 통틀어 압도적인 시즌을 보냈던 2023-2024시즌에도 감독상 투표에선 4위에 그쳤다.


갖은 악재에도 거둔 성과에 감독상까지 욕심을 낼 법했지만 마줄라 감독은 선을 그었다. 그는 감독상이 본인에겐 필요 없는 상이라며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공을 동렸다.








마줄라 감독은 감독상 관련 질문에 “난 그게 필요가 없다. 솔직히 말해서 바보 같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없어져야 한다. (성적은) 감독이 아니라 선수들에 대한 부분이고 스태프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 이 얘기는 다시 묻지도, 이야기하고 싶지도 않다. 정말 쓸데없는 상“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어 “경기는 선수들이 치르는 것이고, 스태프들은 정말 죽도록 엄청난 노력을 쏟아낸다. 그런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할 뿐“이라며 공을 돌렸다.


마줄라 감독 외에도 올 시즌 감독상 후보로는 디트로이트의 J.B. 비커스태프 감독, 샌안토니오 미치 존슨 감독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마줄라 감독이 감독상에 대해 강도 높은 발언을 남긴 가운데 수상의 향방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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