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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SGA, 47점 퍼포먼스로 MVP 굳히기? OKC 리그 선두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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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SGA, 47점 퍼포먼스로 MVP 굳히기? OKC 리그 선두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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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이동환 기자]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MVP 경쟁에 대해 침묵하면서도 코트 위에서는 압도적인 무력 시위를 펼쳤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31일(이하 한국시간) 페이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4-110으로 승리, 60승 고지에 올랐다.


승리 일등 공신은 단연 길저스-알렉산더였다. 47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특히 4쿼터 종료 6분 57초 전 복귀한 이후 팀의 마지막 득점 과정에서 단 한 차례를 제외한 모든 득점과 어시스트에 관여했다. 4쿼터와 연장에서만 21점을 몰아친 집중력은 경이로운 수준이었다.


경기 후 길저스-알렉산더는 최근 빅터 웸반야마와 루카 돈치치를 중심으로 가열된 MVP 논쟁에 대해 여유로운 미소를 보였다. 길저스-알렉산더는 “리그를 위해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라고 생각한다“라면서도 “따로 목소리를 낼 생각은 없다. 그저 실력으로 증명하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길저스-알렉산더는 올 시즌 평균 31.6점, 야투율 55.3%라는 커리어-하이급 성적으로 팀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다.


마크 데이그널트 감독 역시 찬사를 보냈다. 데이그널트 감독은 “흐름이 끊긴 상황에서도 순식간에 리듬을 되찾는 능력이 대단하다“라며 “투표는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지만 길저스-알렉산더는 매일 밤 본인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도박사들이 예측하는 MVP 배당률에서도 길저스-알렉산더는 빅터 웸반야마와 루카 돈치치를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시즌 막바지로 가면서 MVP 논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지만, 길저스-알렉산더는 꿋꿋이 2년 연속 MVP를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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