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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日 환호! '韓 이루지 못한 꿈' 빅리그 수문장, 일본은 있다...월드컵 우승 도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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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日 환호! '韓 이루지 못한 꿈' 빅리그 수문장, 일본은 있다...월드컵 우승 도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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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 대표팀의 자랑, 바로 빅리그 수문장이다. 다시 한번 일본 대표팀에서 가치를 선보인 스즈키 자이온이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은 지난해 12월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조추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이번 북중미월드컵은 32개국 체제에서 48개국으로 참가국이 확정된 이후 첫 대회다. 조별리그에서 4개 나라가 12개조를 이룬다. 각 조의 1, 2위와 3위 중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의 시작점인 32강에 나선다. 확대된 국가 수와 함께 조추첨식도 더욱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일본도 기대에 부풀어 조추첨을 지켜봤다. 일본은 F조에 포함됐다. 네덜란드, 유럽 PO(B), 튀니지와 한 조를 이뤘다. 최선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나, 충분히 기대해 볼만한 조에 속했다.

다만 우려도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일본의 에이스 부재들을 지적하기도 했다. 일본의 사커다이제스트웹은 ''일본 대표팀에는 특급 선수가 없다. 스페인의 페드리 라민 야말,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훌리안 알바레스 등의 영역에 이르지 못했다. 엔도 와타루, 다카이 고타 등이 있지만, 출전 기회가 한정적이다. 미나미노 타쿠미가 올 시즌 일본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선수라고 할 수 있으나, 왼쪽 무릎에 큰 부상을 당했다'고 지적했다.

부상도 문제다. 지난 1월에는 일본 대표팀 핵심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후 구보 다케후사, 미토마 가오루, 나가토모 유토 등 다른 선수들도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최근에는 승선했던 안도 도모야와 도미야스 다케히로도 부상으로 3월 A매치 출전이 불발됐다.

하지만 일본의 전력은 부상, 에이스 부재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전력을 자랑한다. 그중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주인공이 바로 스즈키 자이온이다. 가나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처음 프로 무대를 밟은 스즈키는 우라와 레즌에서 데뷔 후 2023년 시트트라위던 이적으로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세리에A 파르마 유니폼을 입고 유럽 5대 리그 주전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 한국도 뛰어난 골키퍼 자원들이 있었으나, 아직까지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한 케이스는 없다. 일본이 골문에서 만큼은 확실히 전력이 우세한 이유다.

스즈키의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시즌 초반 복합 골절로 장기 이탈했고, 최근에서야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왼쪽 손을 오랜 기간 사용하지 못했기에 월드컵을 앞두고 스즈키의 컨디션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스즈키는 경기력으로 이런 우려를 지워냈다.

스즈키는 지난 29일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5개월 만에 대표팀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선방 3회, 패스 성공률 70%, 펀칭 2회 등 뛰어난 선방 실력을 선보이며 일본의 1대0 승리에 일조했다. 일본의 풋볼존은 30일 '스즈키는 실점을 억제한 수호자였다. 지난해 11월 왼손 골절로 전선에서 이탈했지만, 5개월 만에 일본 대표팀에 복귀했다. 그는 전반 8분 스콧 맥토미니의 문전 슈팅을 막는 슈퍼 세이브를 선보였다. 후반 10분 앤디 로버트슨의 슈팅도 날아서 막았다'고 칭찬했다.

팬들도 환호했다. 일본 팬들은 “내가 선택한 최우수 선수는 스즈키다“, “대단한 세이브 실력이다“, “역시 일본 역대 최고 골키퍼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내비쳤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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