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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지금도 경기 볼 가치 전혀 없는 수준인데?" 특정 구단 거론→NBA 레전드는 왜 일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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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뉴스]"지금도 경기 볼 가치 전혀 없는 수준인데?" 특정 구단 거론→NBA 레전드는 왜 일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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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맥그레이디가 NBA 구단 확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NBA 레전드 트레이시 맥그레이디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뉴욕 닉스의 경기 중계를 앞두고 NBA 구단 확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NBA의 최근 화두 중 하나는 새로운 구단 창단이다. NBA가 리그 확장에 나섰던 것은 지난 2004년 샬럿 호네츠가 마지막이었다.


이전부터 구단 확장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현재는 꽤 구체적인 시나리오로 점점 가능성을 키워가고 있다. 유력 후보지는 라스베이거스와 시애틀이다.


리그 확장이 잘 정착된다면 가져올 수 있는 이점도 상당히 많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다. 구단이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리그에서 뛰어야 할 선수들도 많다는 것. 얼마나 경기 안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직 NBA 선수 출신이자 레전드로 평가받는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또한 이 부분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다. 최근 들어 리그에서 고의 탱킹이 큰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맥그레이디는 이러한 상황에 빗대어 인재 풀이 충분하지 않다는 걱정을 드러냈다.








맥그레이디의 이야기는 꽤 공격적이었다. 그는 구체적으로 대표적인 하위권 팀의 이름까지 거론하며 탱킹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새 구단 창단도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라고 저격했다.


맥그레이디는 “NBA가 2개 팀을 더 추가하려고 한다.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리그를 보면 많은 팀들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또 2개 팀을 늘리는 게 솔직히 인재 풀이 충분하지 않다고 본다. 지금 상태로는 2개 팀을 더 꾸릴만큼의 재능이 리그에 없다고 생각한다. NBA 입장에서는 물론 돈을 더 벌 수 있는 기회니까 추진하려는 건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NBA를 보면 워싱턴이나 브루클린 같은 팀은 솔직히 경기력이 너무 떨어져서 볼 가치가 전혀 없는 수준이다. 나도 확장 팀에서 뛰어본 경험이 있다. 대학에서 올라오는 재능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단순히 득점할 수 있는 선수와 프랜차이즈를 이끌 스타는 완전히 다르다. 물론 그런 선수가 없다는 건 아니지만... 지금 NBA를 보면 많은 팀이 탱킹을 하고 있고 결국 재능이 충분하지 않다는 걸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맥그레이디가 강력하게 언급할 정도로 최근 NBA의 탱킹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시즌 막바지 순위 경쟁에서 멀어진 팀 중 다수가 노골적으로 지길 원하는 듯한 경기 운영을 펼치고 있고 하위권 팀들의 맞대결에서 갑자기 주전 선수들이 대거 결장하는 황당한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NBA 아담 실버 총재는 최근 탱킹과의 전쟁을 선언, 드래프트 로터리 추첨 확률을 조정하고 방지책을 마련해 경기의 질을 높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새 구단 창단 이슈까지 고려하면 NBA가 내놓을 탱킹 방지책에 여러모로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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