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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팀을 하나로 모은 허훈, ‘투혼’ 발휘하며 팀 승리 견인... “부상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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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2시간전
[뉴스]팀을 하나로 모은 허훈, ‘투혼’ 발휘하며 팀 승리 견인... “부상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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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대구, 이종엽 기자] 허훈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 속 KCC가 승리를 챙겼다.
부산 KCC 이지스는 29일 대구 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87-80으로 승리했다.
이날 만약 경기에서 지고 KT가 삼성을 잡는다면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었다. 위기 속 에이스는 또 다시 투지를 불태웠고 허훈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34분 10초를 소화, 6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허훈은 “중요한 경기를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그래도 아직 남은 경기가 있고 꼭 이겨야 하는 경기들이니 분위기 잘 추스르고 또 경기 잘 치르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4쿼터 막판 상대 가드 샘조세프 벨란겔과 충돌하며 한 차례 코트에 쓰러지기도 했던 허훈이다. 그는 한동안 코트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정상적으로 코트에 나서는 투혼을 불태웠고 팀에 승리를 안겼다.
그는 “복귀를 좀 일찍 한 편이다. 부딪힐 줄은 몰랐는데 충돌이 있었다. 그래도 부상이 또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다. 사실 코 수술이 시술 정도로 되게 짧은 과정인데 수술을 하고 나면 코를 막아야 한다. 4번째 수술이라 과정도 잘 알고 있는데 부딪히지만 않으면 괜찮다. 지혈을 위해 코를 3~4일 정도 막아놓는데 숨 쉬기가 불편하다. 요새는 코 안에서 녹는 붕대를 쓰는데 답답하기도 하고 코를 풀 면 젤리 같은게 막 나오기도 한다.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라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허훈은 이날 야투 시도보다는 경기 운영에 주력하는 듯 했다. 이날 5개의 야투를 시도해 2개 성공에 그친 허훈은 8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확실히 마스크를 쓴 것이 불편한 부분이 있을 터.
이에 허훈은 “마스크를 쓰니 답답하기도 하고 앞이 잘 안보이기도 했다. 그래서 다른 부분에 에너지를 쏟고자 했고 최대한 다른 쪽으로 열심히 하려고 했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직전 KT와의 경기에서도 4쿼터 막판 출전했던 허훈이다. 수술 후 3일 정도밖에 흐르지 않은 시점이었지만 허훈은 상대 핸들러를 압박하며 스틸을 한 차례 기록하기도 했다. 충돌이 나올 수도 있었던 부분이지만 허훈은 자신의 몸보다 팀의 승리를 위해 에너지를 발산했다.
당시에 대해 묻자 허훈은 “감독님이나 구단 관계자 분들이 말리시기도 했지만 제가 뛴다고 했다. 경기를 이기는 데에만 집중했고 몸을 사리지 않았다. 코가 부러졌어도 다시 치료하고 나가면 된다. 부딪히면 또 수술하면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오늘도 부딪히더라도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이었고 부상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라고 프로 선수다운 자세를 보였다.
이날 위기에서 벗어난 KCC지만 남은 일정들이 녹록치 않다. 상위권 팀들인 LG, DB, SK 등과의 경기가 남아있다. 하지만 다가올 일정들에서도 에이스 허훈이 팀의 중심이 된다면 KCC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허훈은 “앞 선에서 수비를 해줘야 뒷 선에서도 으쌰으쌰하는 분위기가 생기는 것 같다. 이전에 시원한 경기력을 보였을 때도 앞 선부터 수비가 되었다. 오늘도 3쿼터에 열심히 하다 보니 선수들이 자극을 받은 것 같았다. 그러면서 분위기가 나왔다. 저부터 선수들에게 파이팅을 불어넣어줄 생각이다“라고 웃어 보였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