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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꼴찌는 불안하다" 리빌딩 전문가 이상범 감독이 밝힌 하나은행의 가장 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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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뉴스]"꼴찌는 불안하다" 리빌딩 전문가 이상범 감독이 밝힌 하나은행의 가장 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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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부천, 김민우 명예기자] 하나은행이 백투백 전승에 도전한다.


부천 하나은행은 2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BNK 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2위 하나은행(19승 9패)은 백투백 토요일 경기에서 승리하며 1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역전 우승을 향한 마지막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상범 감독은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이다. 준비해야 한다. 멤버 구성이나 운영에서 써보는 것이다. 나갈 수 있는 선수에 한계가 있다. 시즌 시작할 때부터 우승 얘기는 하지 않았다. 1위 달릴 때도 마찬가지였다. 1위라는 것보다 한 게임 한게임 하는 것이다. 오늘이 있어야 내일이 있다. 오늘도 마찬가지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하나은행에 부임하며 여자농구 첫 시즌을 보낸 이상범 감독. 그가 생각하는 팀의 변화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


이 감독은 “50% 정도 해낸 것 같다. 이 팀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왔다. 선수들을 키워야 한다. 올해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언제까지 있을지도 모르는 것이고 3년 못 채울 수도 있다. 있는 그대로 차곡차곡 진행하고 있다. 반도 안 온 것 같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고 있다. 그래서 조금 더 감독 입장에서 올해보다는 내년, 내년보다는 후년을 보게 된다. 어느 정도라고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길게 보고 가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물론 선수들을 혼내는 부분에서도 당장의 문제도 있지만 미래도 있다. 팀을 어느 정도 원하는 만큼 변화를 주고 있는데 잘 적응하고 있다.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덧붙여 이 감독은 변화의 핵심을 마인드라고 이야기했다. 이 감독은 “꼴찌에서 벗어난다는 것이 크다. 남자 농구도 그렇고 여자 농구도 그렇다. 꼴찌는 불안하다. 그것을 바꾸고 두려움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다. 저도 매 경기 두려움을 느낀다. 이게 될지 안 될지 모른다. 선수들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코너에 몰렸을 때 시소게임이나 4쿼터 중요한 순간에 더 그렇다. 이게 감독으로서 선수들에게 이 두려움이나 꼴찌에 대한 것을 지우는 것이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감독은 플레이오프에 관해 이야기하며 “전술이나 실력은 바꾸면 되지만 마인드는 자기 자신이 이겨내야 한다. 선수들도 그래야 자신감이 생긴다. 외부에서 말로는 자신감 있게 하라고 하지만 코트에 들어가는 선수들 입장에서는 아니다. 선수들이 조금씩 이겨내고 있다. 선수 중에 플레이오프를 안 해본 선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여전히 우승 경쟁은 이어가고 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하나은행. 이상범 감독이 생각하는 플레이오프 키플레이어는 누구일까?


이 감독은 “고서연, 박진영, 박소희 같은 선수들과 정현이 해야 한다. 이런 친구들이 해줘야 플레이오프에서 성적이 난다. (김)정은이, 사키, 진안이는 자기 몫을 할 것이다. 이런 어린 선수들이 해줘야 시너지가 날 것이다. 이 선수들이 못 해주면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팀은 에너지로 하는 팀이다. 기술자가 있거나 하는 것이 아니다. 젊은 친구들이 플레이오프 경험도 없지만 이 친구들이 해주지 않으면 장담을 못 한다. 처음 가는 선수들이 게임을 어떻게 해주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다. 솔직히 친구들이 해주면 좋겠다. 1위가 될지 2위가 될지 모르지만, 플레이오프에서 경기 차이가 나면 아깝다. 그 친구들이 해주면 하는 바람이 크다. 겁 없이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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