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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자신만만 꺼낸 '新필승조' 삐끗 → 둘이 합쳐 1이닝 4실점이라니…첫날부터 박영현 어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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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5시간전
[뉴스]자신만만 꺼낸 '新필승조' 삐끗 → 둘이 합쳐 1이닝 4실점이라니…첫날부터 박영현 어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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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개막전 승리에도 뒷맛이 씁쓸하다. 대승으로 마무리했어야할 경기에 마무리가 등판했고, 심지어 5아웃을 책임졌다.
자신있게 꺼낸 '뉴 KT(위즈)'의 핵심, 필승조의 난조 때문이다.
KT는 28일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에서 11대7로 승리했다. 하지만 7~8회 믿었던 필승조가 크게 흔들렸고, 결국 불펜의 부담이 커졌다.
비시즌 보강의 핵심이었던 강백호 보상선수 한승혁, 아시아쿼터 스기모토가 무너졌다는 점이 뼈아프다. 선발 사우어가 5이닝 3실점으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고, 전용주가 1이닝을 잘 막았다.
7회 등판한 2사 후 오스틴 안타-문보경 2루타-박동원 적시타-문보경 안타를 잇따라 허용하며 2실점했고, 대기중이던 스기모토가 나와 대타 이재원을 삼진 처리하며 일단 불을 껐다.
하지만 스기모토는 8회 구본혁 볼넷을 시작으로 박해민 홍창기 신민재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교체됐다. 베테랑 우규민이 오스틴을 땅볼 처리하며 분위기를 바꿨고, 박영현이 남은 이닝을 책임졌다. 시즌 첫날부터 박영현은 7타자, 5아웃, 투구수 34개를 기록했다.
KT가 막강한 선발진을 갖고도 지난 시즌 가을야구에 실패한 이유는 외국인 투수의 부진과 더불어 불펜의 불안감과 마무리 박영현에게 몰린 피로였다.
데뷔시즌 52경기 51⅔이닝을 던졌던 박영현은 2년차 시즌 필승조가 되면서 68경기 75⅓이닝, 3년차 마무리로 풀타임 시즌을 보내면서 66경기 76⅔이닝을 책임졌다. 그리고 구원왕을 차지한 지난해에는 67경기 69이닝을 던졌다.
지난해 KT 의 필승조는 원상현 이상동 손동현 등이었다. 개개인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지만, 양적으로 부족했다. 결국 후반기 들어 필승조가 지치고, 마무리 박영현의 부담이 너무 커졌다. 피로가 쌓인 박영현마저 후반기 평균자책점 4.88로 무너졌다. 결국 도미노마냥 연쇄적인 불펜 붕괴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시즌 KT는 새로운 필승조의 영입과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한승혁과 스기모토는 신인 박지훈과 더불어 이강철 감독이 올시즌 가장 믿을만한 불펜 필승조로 꼽았던 선수들이다. 특히 베테랑 한승혁은 1억원도 안되던 연봉을 3억원까지 올려주며 확실한 기대치를 드러낸 바 있다.
KT의 새 필승조는 첫날 사령탑에게 안긴 실망감을 만회할 수 있을까. 타선의 새 얼굴들은 활발한 공격으로 이강철 감독을 만족시켰다. 4번타자 힐리어드는 수비 불안은 아쉬웠지만,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을 몰아쳤다. 김현수는 필요할때 자신의 역할을 해내며 2출루(1안타 1볼넷), 5번타자로 나선 2안타 1타점, 일약 주전 유격수로 낙점된 신인 이강민은 타격에서도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김영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