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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5시즌 연속 31승+ 달성→ SK의 ‘봄의 정령’ 전희철 감독 “최태원 회장님과 구단 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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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5시즌 연속 31승+ 달성→ SK의 ‘봄의 정령’ 전희철 감독 “최태원 회장님과 구단 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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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울산, 이종엽 기자] SK와 전희철 감독이 5시즌 연속 31승을 거뒀다. 사령탑의 지도 속 SK는 2020년대 들어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군림 중이다.


서울 SK 나이츠가 28일 울산 동천 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69-58로 승리했다.


이날 1쿼터를 25-10으로 앞선 SK는 시종일관 리드를 유지했고 막판까지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며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SK는 정관장과의 격차를 좁힌 SK지만 29일 1위 LG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전희철 감독은 “스타트를 잘 끊었다. 1쿼터처럼만 다들 해주면 좋겠다. 공격도 간결했고 수비도 약속대로 잘 되었다. 상대 슛이 안들어가긴 했지만 오늘 1쿼터는 올 시즌 가장 잘 한 쿼터일 정도였다.“


“이후 19점을 앞서기도 했지만 위기가 올 수도 있었다. 상대가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면 저희 수비 리바운드 수치가 올라가는데 공격 리바운드도 많이 잡았다. 특히 최부경이 잘 해줬다. 원했던 모습들을 본 경기다. 영준이와 다니엘도 피지컬을 이용해서 활약했고 이 부분도 경기를 유지할 수 있는 계기였던 것 같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날 출전하지 않은 김형빈과 후반에 휴식을 취한 알빈 톨렌티노였다. 어떤 이유였을까.


전 감독은 “특별한 이유는 없다. 차이가 더 벌어지면 쓰려고 했는데 현대모비스가 전반에 3점슛 성공률이 6%였다. 후반에 터질 것 같았다. 12점을 앞서고 있어도 3점 2방 맞으면 시소게임이라 수비에 포커스를 뒀다. 그래서 다니엘과 안영준을 오래 썼다. 또 세근이와 부경이가 상대 승현이, 지훈이와 노련미 싸움이 된다. 5라운드 때 형빈이가 힘에서 밀렸다. 직전 경기에 대해 화가 나서 형빈이를 기용 안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5시즌 연속 31승을 기록한 SK와 전희철 감독이다. 전 감독 부임 이후 SK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있으며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거듭났다. 그러면서 봄농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팀이 SK가 되었다.


전희철 감독은 “선수들 덕분이다. 워니도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고 최준용과 김선형이 팀을 떠났지만 이전에 잘 해줬다. 구단의 지원도 굉장히 좋다. 한 시즌을 치르며 봤을 때 10개 구단 중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구단에서 물심양면 지원을 해주신다. 좋은 프런트가 있어서 가능했다. 최태원 회장님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 과정 중 힘든 순간은 없었는지에 대해 묻자 전 감독은 “사실 매년 힘든 것 같다. 성적이 좋건 안 좋건 힘들다. 감독 되고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진 적은 없지만 수석코치 시절 10연패도 해보고 6강도 떨어지는 것을 경험했다. 문경은 감독님이 책임을 지셨지만 수석코치로써 정말 힘들었다. 스트레스가 말로 표현 못할 정도다.“


“하지만 가장 힘들었을 때는 챔프전에서 패했을 때다. 안양과의 7차전 접전 끝 패배한 시리즈는 타격이 정말 커서 몸이 회복이 안 되었다. 나쁜 성적을 거두지 않아도 힘들었던 것 같다. 지금 1위 팀 조상현 감독도 매번 힘들다고 말하지 않나“라며 미소를 보였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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