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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농구밥 많이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시즌 막판 소회를 밝힌 하나은행 이상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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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3시간전
[뉴스]“농구밥 많이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시즌 막판 소회를 밝힌 하나은행 이상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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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부천, 김민우 명예기자] “앞으로도 시행착오를 많이 겪을 것이다.“
부천 하나은행은 2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BNK 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부산 BNK 썸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2위 하나은행(18승 9패)은 마지막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을 향해 달리고 있다. 1위 KB와 경기차는 1경기 차. 그러나 KB에게 남은 매직 넘버도 1이기에 하나은행은 지지 않아야 한다.
이상범 감독은 “이제 플레이오프를 하는 것이고 끝까지 한 게임 남은 것에 대해 끝을 잘 맺어야 한다.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할지 플레이오프를 대비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백투백이다 보니 삼성생명과의 경기도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농구 선수들은 쉬고 나면 게임 내용이 안 좋다. 두 번째 게임이 돼야 나아지는 것 같다. 나름대로 준비해서 게임을 들어가도 선수들이 왜 이러나 싶을 때가 있다. 새로운 것을 배운 것 같다. 경기 감각이 떨어지는 것은 맞다. 한 달씩 쉬고 나니 경기 감각 있는 것이 이상하긴 하다“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이번 시즌 부상 여파로 인해 고전했던 양인영도 브레이크 기간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플레이오프를 위해 양인영도 다시 경기 감각을 올릴 예정이다.
이 감독은 “어느 정도 올라왔다. 지난 게임 투입했을 때도 마찬가지고 플레이오프에서는 뛰어야 한다. 양인영도 한 달 동안 연습을 빼지 않고 시켰다. 조금씩 더 투입할 것이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인영이가 해줘야 하는 몫이 있다. 팀에서 기대하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여자농구에서 첫 시즌을 보낸 이상범 감독. 그가 돌아본 이번 시즌은 어떨까?
이 감독은 “한 시즌을 치르면서 농구밥을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여자농구와 남자농구는 많이 다르다. 외부에서 농구가 다 똑같다고 얘기하지만 똑같지 않다. 선수 관리나 시스템이나 시행착오가 있다. 계속 수정하면서 느낀 점은 아직 정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기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정답이긴 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행착오를 겪고 나면 선택의 갈림길이 생긴다. 틀린 부분을 마주하면 남자 농구에서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안 해본 길을 가다 보니 두려움이 생긴다. 정선민 코치랑 상의하면서도 그런 부분이 제일 어려운 것 같다. 남자 농구는 대부분 플레이오프 가면 그림이 나온다. 정규리그에서 6경기 한 것을 바탕으로 무엇을 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 기본적인 틀이 생긴다. 지금도 가는 길이 맞나 안 맞는지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플레이오프에 대해 “단기전에는 상대의 약점을 파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상대에게 통할지, 어떤 것이 맞는 길인지 어려운 것 같다. 시행착오를 겪고 이겨나가고 있는데 지금도 어렵다. 플레이오프에도 시행착오가 있을 것이다. 남자 농구에서는 베테랑이라고 나름대로 생각했다. 그런데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선수 풀도 차이가 있고 여러 부분에서 많은 생각을 하고 이야기를 해서 맞춰야 하는 것이 많다. 앞으로도 겁나는 것도 있고 두려운 것도 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지난 브레이크 동안 이상범 감독은 유재학 경기본부장과 방열 회장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고 전했다.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까?
이 감독은 “방열 회장님과 (유)재학이 형을 만나서 리마인드 했다. 그 사람들이 보는 약점과 장점을 받아서 다시 공부했다. 재학이 형은 좋아하는 형이자 멘토다. 늘 냉정하게 이야기해 준다. 우리가 보는 거랑 외부에서 보는 거랑 다르다. 지적받은 부분을 이겨내야지 다음에 또 공부할 수 있다. 여러 사람에게 자문을 많이 구해야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은 두려움과 싸우는 직업이다. 항상 될까?에 대해서 걱정이 많다. 모든 감독이 그럴 것이다. 할까 말까 고민한다. 내가 내 팀에 자신을 갖고 있지만 두려움이 있다. 그걸 어떻게 이겨낼까 할지 여전히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