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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Q 이기면→ 승리’ 공식 깨졌다! 의지 불태운 KT, 원정서 귀중한 승리... 6강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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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3시간전
[뉴스]‘2Q 이기면→ 승리’ 공식 깨졌다! 의지 불태운 KT, 원정서 귀중한 승리... 6강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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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부산, 이종엽 기자] KT가 KCC와의 승리 방정식을 깨트리며 승리를 챙겼다.
수원 KT 소닉붐은 2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84-7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5번의 펼쳐진 5번의 맞대결에서는 양 팀의 재미있는 승리 공식이 하나 있었다. 바로 2쿼터를 앞선 팀과 25점 이상을 넣는 팀이 승리한다는 것.
먼저 1라운드 10월 4일 KT가 85-67로 승리했을 당시 KT는 2쿼터를 25-15로 앞선 바 있다. 이어진 2라운드 11월 8일에는 2쿼터를 32-20으로 앞선 KCC가 최종 89-81로 승리했다.
이후에도 이러한 흐름은 이어졌다. 3라운드 KCC가 97-87로 승리했을 당시에도 그들은 2쿼터를 31-12로 승리했다. 4라운드에서는 KT가 2쿼터를 31-24로 앞서며 최종 107-95로 승리를 챙겼고 5라운드 KCC가 83-81로 승리했을 때도 2쿼터는 25-17로 KCC가 앞서 나갔다.
#양 팀 맞대결 (앞서 작성된 쪽이 홈)
1라운드 2025년 10월 4일 KT 85 : 67 KCC - 2쿼터 25-15 KT 우세
2라운드 2025년 11월 8일 KT 81 : 89 KCC - 2쿼터 32-20 KCC 우세
3라운드 2025년 12월 21일 KCC 94 : 87 KT - 2쿼터 31-12 KCC 우세
4라운드 2026년 1월 14일 KT 107 : 95 KCC - 2쿼터 31-24 KT 우세
5라운드 2026년 2월 15일 KCC 83 : 81 KT - 2쿼터 25-17 KCC 우세
6라운드 2026년 3월 27일 KCC 79 : 84 KT - 2쿼터 25-27 KCC 우세
양 팀 모두 이러한 징크스를 알고 있었던 것일까. 2쿼터 양 팀의 치열한 화력전이 펼쳐졌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KT였다. 그들은 2쿼터부터 살아난 외곽슛을 바탕으로 데릭 윌리엄스와 문정현, 이두원, 한희원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26득점을 올렸다.
KCC 역시 만만치 않았다. 숀 롱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시동을 걸었고 최준용 역시 야투 100%의 확률로 8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송교창까지 5득점을 보탠 KCC는 상대보다 1점 많은 27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징크스보다 KT 선수들의 의지가 더 강했던 것일까. 이날 26-27로 밀렸던 KT는 3쿼터 조나단 윌리엄스와 강성욱, 데릭 윌리엄스의 3점슛으로 역전을 만들었고 4쿼터 상대 끈질긴 추격도 뿌리치며 승리를 챙겼다.
최근 연패에 빠지는 등 상당히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KT지만 KCC와의 중요한 일전에서 승리를 챙기며 격차를 1경기까지 좁히게 되었다. 과연 그들이 남은 4경기에서 반전 스토리를 이어갈 수 있을까.
KT는 29일 삼성과의 원정 경기와 LG, 현대모비스, 소노와의 홈 3연전을 남긴 상황이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