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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매년 그만두자 생각했는데..." 선수 생활만 20년→오뚝이 염윤아 일으킨 힘은 가족-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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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3.27 21:05

[뉴스]"매년 그만두자 생각했는데..." 선수 생활만 20년→오뚝이 염윤아 일으킨 힘은 가족-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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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3.2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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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청주, 김혁 기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원동력은 KB였다.“


청주 KB스타즈는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홈 경기에서 염윤아의 은퇴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기는 KB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다. KB는 이날 경기 이후 부산 BNK 원정을 치른 뒤 정규리그를 마무리한다.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베테랑 가드 염윤아의 은퇴식이 열린 것.


2006년 데뷔 후 20년 동안 프로에서 활약한 염윤아는 KB에서 2번의 통합 우승에 기여한 선수다. 특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5년 동안 주장 역할을 맡아 팀을 잘 이끌기도 했다. 지난 시즌 막바지 큰 부상을 당했던 염윤아는 수차례 수술과 재활을 반복했고 고심 끝에 은퇴를 결정했다.


이날 KB는 염윤아의 은퇴식을 맞이해 'NO.4 With Us, Always. Remember'라는 문구가 담긴 스티커 타투를 부착하고 경기에 임한다. 스티커 타투 제작에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고 염윤아의 등번호가 새겨진 반팔 티셔츠도 착용했다.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된 염윤아의 은퇴식은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니폼 동판 액자, 사진 액자 등 선물 전달이 진행됐다. 또한 KB 주장 박지수와 삼성생명 주장 배혜윤, 그리고 KB에서 한솥밥을 먹은 동갑내기 친구 최희진이 꽃다발을 전하며 염윤아의 은퇴를 축하했다.








은퇴식 후 취재진과 만난 염윤아는 다음 시즌이 아닌 올 시즌에 은퇴식을 하고 싶었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또한 20년 동안 활약했던 프로 코트를 떠나는 심정도 전했다.


염윤아는 “은퇴를 매년 생각하긴 했다. 시기를 잡고 있었는데 지난 시즌에 아쉽게 부상을 당하지 않았나. 마무리를 우승으로 하고 싶었는데 (박)지수 없이도 할 수 있는 운동을 했고 다음 시즌까지 뛰면서 우승하고 끝내자라고 생각했는데 그때 부상을 당했다. 부상을 당하면서 뛰지 못하고 은퇴한 부분이라 아쉽긴 한데 원래는 은퇴식을 다음 시즌에 하는 게 맞지만 지금 선수들과 스태프들과 하고 싶어서 마지막 홈 경기에 하고 싶다고 딱 한 달 전에 요청을 드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에 부상을 당했을 때 '끝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1년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고 해서 후반기에 많이는 못 뛰더라도 후배들을 이끌어주고 멘탈적으로도 도와주고 의지할 수 있는 선배로서 역할을 하면서 끝까지 같이 하고 싶은 마음으로 끝까지 재활을 했다. 그러나 회복이 쉽지 않아서 아쉽게 마무리가 된 것 같“고 덧붙였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염윤아는 KB에서 선수 생활의 황금기를 보냈다. 본인을 찾아준 KB를 향한 자부심이 상당하게 느껴졌다.


염윤아는 “KB에 커리어의 반 정도를 있었던 것 같다. 사실 내가 수비수니까 존재감이 별로 없는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낮았던 자존감을 높여줬던 팀이 KB였다. 나를 필요로 하는 팀이 KB였고 나를 알릴 수 있었던 팀이기도 하다. 큰 애정을 가지고 우리 팀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길었던 선수 생활 동안 시련도 많았다. 경기에 많이 뛰지 못하는 벤치 멤버 생활이 길었고, 부상 때문에 고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났다. 어떤 원동력이 있었을까?


염윤아는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원동력은 KB에서 나를 필요로 했던 게 가장 컸다. 어떻게 보면 나를 이렇게 계속 계약해주고 가장 잘했을 때도 KB에 와서 가장 잘했던 부분도 있다. 나를 믿어주고 계속 책임감을 실어줬던 게 이제껏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가족에 관한 질문엔 “부모님께 많이 힘들어 하셨다. 20대 후반까지는 경기에 거의 뛰지 못하는 선수였다. 그래서 매년 '그만두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오래할 줄은 몰랐다. 그만큼 힘들었고 나를 팀에서 원하지 않으면 그만두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계속 견뎌내고 부모님과 싸우면서도 여기까지 온 것이다. 고마우면서 죄송한 마음이 크다. 부모님이 여지껏 잡아주셨기 때문에 이렇게 은퇴식도 할 수 있었고 서른 살부터 경기를 뛰면서 버텨내는 걸 부모님이 도와주셔서 서른 살부터 지금까지 농구 생활이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완수 감독은 염윤아의 리더십을 향해 “감독이 필요로 하는 어떤 역할이든 다 해낸 선수“라며 찬사를 보냈다. 김 감독은 KB 후배 중에 염윤아를 존경하지 않는 선수는 없을 것이라는 멘트도 남겼다.


염윤아는 “진짜 후보부터 식스맨, 주전, 국가대표까지 까지 할 수 있는 것 다 해봤다. 간절함을 알다 보니까 훈련이든 뭐든 다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고 그걸 선수들이 열심히 봐준 게 아닌 가 싶다. 잘하려고 한 게 아니고 그냥 생활이나 훈련이나 열심히 하려고 했던 걸 좋게 봐준 것 같다“고 공을 돌렸다.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염윤아는 올 시즌 끝까지 KB 소속으로 남을 예정이다. 다만 부상 부위가 좋지 않아 다시 수술을 받아야 해 플레이오프 현장 동행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염윤아는 “부산 경기까지는 팀과 동행할 수도 있지만 또 수술을 해야 할 것 같아서 아마 플레이오프 때는 팀과 다 같이 다니지는 못할 것 같다. 챔프전에 올라가면 그때 한 경기 정도는 올 수 있을 것 같은데 후배들이 언니를 위해서 우승하겠다고 연락도 와서 고마웠다. 지난 경기 끝나고 이번 경기 준비하면서 '우리 정신 차렸다'고 말해주는 것도 그 자체가 되게 고마웠다. 멀리 있지만 열심히 응원할 것이고 후배들이 너무 기특하고 존경스럽다. 이렇게 좋은 팀에서 좋은 후배들과 같은 소속팀이었다는 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후배들에게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후배들을 치켜세웠다.


끝으로 염윤아는 “부모님과 남편이 뒷바라지를 해주시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다. 덕분의 지금의 내가 있는 것 같아서 가족들에게 너무 고맙다. 또한 나는 그저 열심히만 한 것뿐인데 팬들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같이 슬퍼해주시는 걸 보면서 이제껏 잘 살아왔다는 생각도 들었다. 지금껏 주신 사랑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보답하면서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족과 팬들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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