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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D리그] "포지션 문제? 이겨내기 위해 노력해야죠" 아픔 딛고 상무 입성 후 자신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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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2시간전
[뉴스][D리그] "포지션 문제? 이겨내기 위해 노력해야죠" 아픔 딛고 상무 입성 후 자신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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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용인, 김혁 기자] 자신감을 찾아가는 유망주 차민석이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군체육부대 상무는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4강 플레이오프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82-71로 승리했다.
상무는 이날 가용 인원이 6명에 불과한 상황에서 정관장을 뿌리치고 승리를 따냈다. 이우석, 신민석, 차민석이 고르게 활약한 가운데 차민석은 15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4쿼터 중요한 시점 과감한 플레이로 연거푸 득점을 만들어냈다.
차민석은 경기 후 “4강에 감독님, 코치님과 이우석 분대장을 필두로 너무 열심히 준비했는데 위험한 시간도 있었지만 잘 이겨냈던 게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었다“고 말한 뒤 상대의 강력한 수비에 대해선 “프레스를 붙어도 자신은 있었던 게 내가 그래도 어느 정도는 치고 넘어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했고 팀에서도 믿어주셔서 딱히 걱정을 하진 않았다“고 짚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부상 등으로 가용 인원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상무는 '석트리오'로 불리는 차민석과 이우석, 신민석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차민석은 “내가 많이 부족하다“며 검손함을 보인 뒤 “이우석 전우와 신민석 전우가 하라는 대로 하는 것이고 나는 아직 농구 레벨도 많이 낮고 열심히 뛰는 게 베이스가 되어야만 능력이 발휘되는 선수라 두 전우가 너무 잘 도와줘서 내가 가진 능력을 조금이라도 발휘할 수 있게 해준다“고 이야기했다.
D리그 무대 또한 진정성을 가지고 치르는 농구 경기라는 점은 똑같지만 아무래도 1군 무대와는 달리 외국 선수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1군에서 산전수전을 많이 겪었던 차민석 입장에서는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차민석에게 이를 묻자 “자신감이 확실히 느껴진다. 물론 핑계처럼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지난 시즌에 눈물도 흘려봤고 개인적으로 많이 힘든 시즌이었다. 나름대로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경기장만 가면 막막하고 아무것도 안 보이니까 내 기준에선 많이 힘들었는데 그래도 상무에 와서 감독님과 코치님을 비롯해 도와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좋게 자신감을 얻었다“고 이야기했다.
군 생활에 대해선 “지금 상병 3호봉인데 일병 시절보다는 적응도 하고 더 나아지지 않았나 싶다. 워낙 진규상 부대장님께서 농구부를 잘 챙겨주시고 감독님, 코치님께서 우리 편의를 먼저 봐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힘이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군대 안에서 트레이드되는 독특한 경험도 했다. 차민석은 지난해 소노와 삼성의 트레이드에 포함돼 데뷔 후 처음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
차민석은 “사실 처음에 듣고 너무 놀랐다. 나를 뽑아준 고마운 구단이지만 프로는 비즈니스이고 나는 트레이드됐으니 새로운 팀에 가서 열심히 하면 되는 것이라 지금은 아무 감정도 없다. 오히려 소노라는 구단이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좋은 구단이라고 느껴지고 감독님과 단장님, 사무국장님도 나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트레이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물론 트레이드됐지만 삼성 팬들에 대한 감사함은 항상 갖고 있다. 23-24시즌에 부상 복귀해서 잠깐 말고는 사실 좋았던 시기가 없었는데 삼성 팬분들께서 부진했음에도 많이 챙겨주시고 응원해주셨던 게 아직도 많이 감사하다. 지금도 내 팬분들을 보면 삼성에서 나를 응원해주신 분들이 지금까지도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삼성 팬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다음 시즌부터 KBL은 외국 선수 2인 출전이 가능해진다. 차민석 또한 입대 전보다 외곽 플레이 빈도를 늘려야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프로 입단 이후 포지션에 관한 이슈는 계속해서 차민석을 따라다녔고 본인 또한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차민석은 “지금 슈팅 쏘는 걸 보면 세트슛이나 노마크에서 슛을 많이 던진다. 지금 포지션상 어쩔 수 없지만 전역하면 4번, 3번을 봐야 하기 때문에 슛 타이밍도 빨라져야 하고 성공률도 좋아져야 한다. 그리고 수비적으로 외곽 수비까지 겸할 수 있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포지션 이슈에 관한 질문에는 “사실 포지션 전환에 대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그렇지만 이걸 이겨내야만 정말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는 것이고 그러지 못한다면 정말 사라질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내가 어떻게든 노력을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차민석은 팬들에게 “나를 오래 응원해주신 팬들도 있고 최근에 봐주시는 팬들도 있는데 다들 너무 감사드린다. 지금처럼 자신 있는 모습을 1군에서 보일 수 있게 더 많이 노력할 것이고 1군에서 아직 수훈 선수 인터뷰를 한 번도 못 해봤는데 전역하고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지금 목표“라는 목표를 전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