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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D리그] 박정현 26P 19R 펄펄 + 배병준 3점슛 5방 폭발... LG, KT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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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D리그] 박정현 26P 19R 펄펄 + 배병준 3점슛 5방 폭발... LG, KT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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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용인, 김혁 기자] LG가 KT를 눌렀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4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5-74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D리그 결승에 선착했다. LG의 상대는 상무-정관장 경기의 승자다.


LG는 박정현이 26점 19리바운드를 쏟아내며 펄펄 날았다. 여기에 베테랑 슈터 배병준도 3점슛 5개 포함 23점을 몰아쳤다.


KT는 박지원과 이현석이 나란히 16점을 올리고 이두원이 14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으나 패했다.


배병준과 이현석이 3점슛을 주고받으며 양 팀이 경기의 포문을 연 가운데 박정현과 이윤기가 연거푸 득점하며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팽팽한 흐름에서 이광진의 속공 앤드원 플레이, 배병준과 박정현의 외곽포가 터진 LG가 치고 나갔다. 상대를 5분 넘게 무득점으로 묶은 LG는 22-13으로 1쿼터를 마쳤다.


끌려가던 KT는 2쿼터 들어 분위기를 확 바꿨다. 달라진 수비력을 선보인 KT는 이두원이 골밑을 두들기고 박민재의 3점슛을 더하며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그러자 LG는 이경도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이광진과 배병준도 힘을 보탠 끝에 37-27까지 달아나며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에 접어든 LG는 더욱 격차를 벌렸다. 배병준과 박정현의 득점에 이어 김종호가 연달아 속공으로 점수를 추가하며 15점 차를 만들었다.


하지만 KT가 반격에 나섰다. 고찬혁이 희망의 불씨를 살렸고 이현석의 3점슛으로 한 자릿수 점수 차로 좁혀졌다. 추격을 허용한 LG는 58-51로 3쿼터를 끝냈다.


KT의 공세는 4쿼터 초반에도 이어졌다. 박지원이 연거푸 3점슛을 성공, LG를 압박하며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LG가 이광진, 김선우, 배병준의 3점슛으로 도망갔지만 KT의 추격은 끈질겼다. 결국 종료 2분을 남기고 이두원의 득점으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수세에 몰린 LG는 에이스 박정현이 힘을 냈다. 중요했던 승부처 연거푸 점수를 쌓으며 팀을 구해냈다. 다시 잡은 리드를 가까스로 지킨 LG가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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